점심을 명륜진사갈비를 먹고
맞은편에 있는 물안개공원을 돌아봤어요.
주차장에서 풍겨오는 너무나 찐~한 분향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생강나무꽃의 달달하면서도
생강의 알싸함과 진한 분향기가 비 온 뒤의
주인공 마냥 관심을 사로 잡는군요.
동네 근처에 있으면서도 인공폭포 감상이나,
도로변 주차만 해봤지 얕은 전망대나 떠드렁섬 쪽으로는
가보질 않았는데 예상보다 넘 좋군요.
지나가시다 잠깐 들러 신선한 바람 쐬고 가셔도
좋을 듯 하네요.
봄이 이제 문턱을 넘으면 푸릇푸릇 싹들과 흐드러진
꽃들이 너무 아름다운 계절, 아름다운 양평을
눈 앞에 두고 있어요.
새순들
인공폭포
동상
공원 벤취
생강나무꽃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꼭대기 고산정 입구
저녁 구름
양근대교가 보이는 풍경
불빛이 있는 곳은 스타벅스 건물
전국에서 100번째로 지어진 스타벅스.
주말엔 손님들 차가 많아 도로가 막히죠.
떠드렁섬이 있는 물풍경
시간이 지나면서 스타벅스의 풍경
귀가하면서 야경
첫댓글 저녁 구름과 불빛이 아름답습니다 ^^
비온 후라 잿빛 구름이 멋있었어요.
그러게요....저도 맨날 지나치기만 했지 올라가본적은 없는 듯 합니다 ㅎㅎ
양평이란 곳이 구석구석 참 예뻐요 그쵸?
구석 구석. 살펴보면 넘 예쁘죠. 그 동네 살면서 저기 조성될 때부터 저도 지나치기만 했어요. 비온 후의 파아란 색감이 참 좋더군요.
저두
지나친길들이요
전망대까지
두루설렵하셨네요
여유러운산책길좋아요
담에 한번 올라가 봅시다
정말 단시간에 공원 섭렵합니다. 아주 작으니까요 ㅎㅎ
느긋하게 저녁시간 즐기셨네요.
이곳저곳이 하나같이 참 예쁘네요.
네에. 느긋하고 여유롭게 보냈어요. 가까우니까요. 춘천 가려다 말았거든요. ^^
멋지네요
세이지님 덕분에 멋진 봄풍경으로 눈호강 하네요~
행복한 봄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