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窓戶)

창호(窓戶)창호 의미창과 지게문을 모두 가리키는 건축용어.창과 호의 복합어. 호(戶)는 문(門)과 다르다.호(戶)는 어떤 실(방)에 드나들 수 있는 구조물,문(門)은 어떤 집에 드나들 수 있는 구조물~ *지게문 : 한옥에서 마루와 방 사이의 문한국의 목조건축에서는 창호가 뚜렷한 구별이 있지 않고 창과 호가 혼용되어 쓰일 떄가 많기 때문에 창호로 불리게 됨 창호 역사우리나라 건축에서 창호의 발생은 아마도 수혈주거(竪穴住居)에서라고 추측되는 나뭇가지와 풀로 엮어 만든 간이형 창호(거적과 비슷)였을 것!*수혈주거 : 지면에 구덩이를 깊이 파고 평면을 만들어 그 위에 천막이나 지붕을 만든 주거. 구석기 시대 후기에 출현.창호 종류판장문 : 널판으로 만듬. 부엌 문, 방의 덧문.골판문 : 덧문, 고방문맹장지 : 뚜거운 종이 사용. 방과 대청 사이 지게문.도듬문 : 맹장지와 비슷. 두꺼비집, 다락문.불발기 : 대청과 방 사이 들어열개로 사용살창 : 환기와 통풍이 필요한 곳에 담교창 : 분합 위에 가로로 길게 짜서 끼우는 채광창.띠살창 : 살대를 수직으로 좁은 간격으로 만든 창용자창 : 살대를 용(用)자 모양으로 만든 창.아자창 : 아(亞)자 모양으로 만든 미닫이 창.만자창 : 만(卍)자 모양으로 살짜임새를 이룬 창호로 방과 방 사이의 미닫이로 널리 쓰임정자살창 : 정(井)자 모양으로 살을 짠 창호로서 주택, 왕궁, 사찰의 덧창호로 널리 쓰임숫대살창 : 산가지의 늘어놓은 모양을 살짜임으로 한 창호로 방의 정면 창호로 많이 쓰임빗살창 : 45도, 135도로 살대를 짜넣은 창호로, 왕궁, 사찰의 창호로 널리 쓰임창호 여닫는 방법여닫이 : 창호와 설주에 돌쩌귀를 달아 창호를 안으로 밀어서 여는 방법미닫이 : 골 홈을 판 문지방을 문의 위아래로 보내고, 그 사이에 문짝을 끼워 수평으로 밀어서 여는 방법들어열개 : 문짝을 들어 올려 들쇠에 매다는 방법 창호의 기능채광, 일광/환기/조망/보온/보호(물, 바람, 도둑 등)/의장(디자인)/공간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