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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게시판 텃밭..노인..봄(春)이다ㅡ!
主人公 추천 0 조회 72 08.03.14 19:5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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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3.16 07:16

    첫댓글 쑥..냉이..보리잎..곰밤부레..꿩알나물..개불딱지..그리고- " ! " 하나는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몇 번을 들어도 입안에서 맴맴돌뿐 당최 생각이 나지 않는다 ㅡㅡ ;

  • 08.03.15 00:21

    ^^

  • 08.03.15 10:33

    너무 보기 좋아라~~~ 사진도..그 것을 담는 사진사의 맘도...

  • 08.03.17 09:31

    아~~저희가 아는 그 노보살님이신가요??

  • 08.03.20 23:02

    그래요.....안녕! 잘 있는지...

  • 08.03.24 19:01

    ^^* 예..스님 건강하시지요...

  • 08.04.05 17:50

    곰밤부레, 꿩알나물, 개불딱지....이름이 촌스러우면서도 눈물나게 정겹네요. 전라도 사투리처럼, 된장국처럼 따뜻하면서도 구수해요. 우리 주변에 돋아난 풀들은 다 이름이 있는데, 모르고 지날 때가 많아요. 그 이름을 아는 순간부터 그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며, 김춘수 시인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내게 꽃이 되었다"며 "누가 내 이름을 불러다오"라고 노래하였지요.

  • 작성자 08.04.08 20:18

    " 선업아ㅡㅡㅡㅡ " 내 이름 불러주는 듣기좋은 목소리가 따로 있는것은 아니겠지만, 분명 특별한 무엇으로 다가오는 목소리가 있기는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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