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더 나은 시민 복지 위해 ‘원클릭 시스템’ 도입
한 번에 해당 부서 연결… 신속한 민원 해결 자신
법무·건축 등 4개 분야 전문가 무료상담실 운영
시스템 도입 전 / 시청에서 시민들이 직접 민원을 신청하는 모습 (사진=춘천시)
시스템 도입 후 / (왼쪽부터) 춘천시 홈페이지 민원신청 및 휴대폰 민원신청 어플 (사진=춘천시)
춘천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권익보호를 위한 민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국민 신문고나 기관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한 번에 해당 부서 또는 담당자와 연결할 수 있는 생활민원 ‘원클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 민원은 관광불편과 불법 주정차, 교통시설물 파손, 가로등 고장, 상하수도 누수 등으로 더 이상 생활 민원을 문서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생활민원 해당 부서는 관광과 등 10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이다. 원클릭 서비스는 시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생활민원을 쉽게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온라인 접속절차는 시 홈페이지→전자민원→종합민원안내→생활민원이다. 또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생활민원으로 접속한 후 담당전화번호를 클릭하면 곧바로 해당 부서로 연결할 수 있다.
시는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생활불편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자신했다.
전문가 무료상담실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시민의 법적생활 안정과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법무·건축·부동산·공간정보산업 4개 분야에서 각 분야 전문가가 1대 1로 상담한다. 사전예약 신청을 원칙으로 분야별 월 1회, 상담시간은 1회당 30분이다. 예약절차는 시 홈페이지 접속→ 시민참여→전문가 무료 상담실을 클릭하면 된다.
변서하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