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천천서 256p입니다. 주연감광이라고 적힌 부분 아래의 설명과 그림 10-6에 대해 제가 이해한대로 설명해보자면,,</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3E5/da26e5825607d94c576b984aa8d0b5652a5bf9c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3E5/da26e5825607d94c576b984aa8d0b5652a5bf9c7" data-origin-width="1280" data-origin-height="879"><div class="figcaption">그림 10-6</div></div><p>1. 그림 10-6에서 높이 0km = 채층의 하단이라고 했습니다. 이를 채층 시작점이자 광구의 끝지점으로 이해했고, 여기서 온도가 엄청 높습니다. 광학적 깊이는 거의 1에 해당합니다. (광구의 높이 = 광학적 1인 지점까지)</p><p>그리고 높이가 높아지면서 온도가 점점 감소해 500km에서 온도 최하가 됩니다. 이후 다시 상승합니다. (본문에서 코로나에 이르러 대단히 높은 온도가 된다고 하길래 800km가 코로나영역인가? 했는데 찾아본 결과 채층이 훨씬 두꺼워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것도 혹시 아신다면 정정 부탁드립니다!)</p><p>그런데 여기서 의문인 것이, <b>그러면 그래프상에서는 채층의 온도가 감소하다가 상승하는 건데 본문에서  "여러분은 모순을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온도가 채층에서 급속히 상승한다면, 태양의 가장자리가 어두워지는 까닭~~~" 이 문장은 채층 온도 감소하는 영역이 워낙 작아서 굳이 치지 않아서.. 그렇게 서술한 걸까요??</b></p><p> </p><p> </p><p>2. 위에 생략한 문장을 계속 써보면 <span> "~~</span><span>모순을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온도가 채층에서 급속히 상승한다면, 태양 가장자리가 어두워지는 까닭은?" 이라고 하녕서 그 이유를 채층이 광학적으로 투명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b>그런데 채층이 광구보다 더 가장자리에 위치해있는 상황에서... 온도가 높은 채층이 광학적으로 투명하면 그 많은 복사가 더 보여야 되지 않나요?</b>? 뭔가 책에 설명이 생략된 것 같은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span></p><p> </p><p> </p><p>------♡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br><br>1. 답변 달아주신 분께 감사의 댓글은 필수!<br><br>2. 모두 볼 수 있도록 비밀댓글은 금지!<br><br>3. 답변을 받은 후 질문글 삭제하지 않기!<br><br>4. 질문 전에 검색해보기! 질문은 구체적으로!<br><br>------♡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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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서에 있는 맥락은 이겁니다. 1.흑체복사 맞지? 그러면 내부 온도분포에만 영향을 받아 복사의 세기가 결정되겠지? 2.어라라? 채층부터 온도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네? 3.주연감광 원리=가장자리에서 출발한 빛은 온도가 낮은 고도가 높은 곳에서 출발하니 세기가 약함. (흑체복사로 설명) 4. 채층 온도가 높으니까 가장자리도 어차피 채층에서 출발한 복사 때문에 밝아야되는 거 아니야?
5. 아~ 밀도도 고려해야하네. 채층 밀도가 너무 낮으니 채층에서 방출하는 복사 세기는 영향을 안 주겠네~ (복사전달방정식에서 열적평형상태라면, 복사 세기는 밀도가 희미한 경우, 흑체복사세기x타우로 근사됩니다. 0.001x흑체복사세기 이렇게 대충 생각해도 전체세기에 기여는 못합니다.)
선생님께서 저번에 댓글 달아놓은 거 찾아보면서 어느정도 이해했는데, 댓글 중 "그래프의 목적은 채층에서 불투명도가 너무 낮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겸사겸사 광구층 온도 구조도 보여주는 것이구요"(여기서 그래프는 제가 올린 사진이랑 같았습니다!) 라는 말이 있는데 알 것 같으면서도 헷갈립니다,, 그럼 저 그래프의 500km 전까지가 광구인거고, 그 이상인 높이부터가 채층인 걸까요??
@23구지구타우가 1이라고 표시한 곳부터 광자가 출발해서 어느정도 흡수되고 우리에게 도달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깊은 곳에서 출발하면 이동거리가 크니 광자가 다 흡수됩니다. 1인 지점보다 바깥쪽은(반지름방향) 1인 지점에서보다 광자들이 이동거리가 짧으니 타우가 작아지죠. 그래서 덜흡수됩니다. 또한, 광구는 두께를 가진 층이지만 우리가 보는 광자들은 평균적으로 타우가 2/3인 지점에서 출발했다고 가정할 수 있고 이 지점의 온도를 유효온도라고 정의합니다.
타우가 1인 지점=광구 밑바닥 근처 500km 경계로 광구가 끝나고 채층 시작. 이렇게 정리하시고, 채층 부분은 타우값이 엄청 작으니, 밀도가 작습니다.
첫댓글 이거 제가 댓글 달아놓은 거 있는데 검색해보시면 상세히 적어놨습니다. 대충 요약하면,
천천서에 있는 맥락은 이겁니다.
1.흑체복사 맞지? 그러면 내부 온도분포에만 영향을 받아 복사의 세기가 결정되겠지?
2.어라라? 채층부터 온도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네?
3.주연감광 원리=가장자리에서 출발한 빛은 온도가 낮은 고도가 높은 곳에서 출발하니 세기가 약함. (흑체복사로 설명)
4. 채층 온도가 높으니까 가장자리도 어차피 채층에서 출발한 복사 때문에 밝아야되는 거 아니야?
5. 아~ 밀도도 고려해야하네. 채층 밀도가 너무 낮으니 채층에서 방출하는 복사 세기는 영향을 안 주겠네~
(복사전달방정식에서 열적평형상태라면, 복사 세기는 밀도가 희미한 경우, 흑체복사세기x타우로 근사됩니다. 0.001x흑체복사세기 이렇게 대충 생각해도 전체세기에 기여는 못합니다.)
천천서에 그래프 설명 다시 보시면, 광구와 채층의 온도구조라고 나와있어요. (나와있을 겁니다. 번역책은 안 가지고 있어서.. 다시 확인해보세요.). 이 문장 밑의 말들이 문젠데, 현천이랑 교차검증하면, 광구층 포함한 온도분포에요.
타우가 1인 지점은 광구층 밑바닥 근처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천에서는 타우가 1인 지점 아래 100km 지점부터 광구가 시작된다고 나오긴 하는데, 보통 타우가 1인 지점부터 광구 시작점으로 설명하는 레퍼런스들이 많습니다.)
선생님 광구는 광학적 깊이가 1인 지점까지 아닌가요?? 저는 그래서 광구 끝이(광구 높이가) 타우=1인 지점이라고 생각했는데, 광구 바닥이 타우=1인가요??ㅠㅠ
선생님께서 저번에 댓글 달아놓은 거 찾아보면서 어느정도 이해했는데, 댓글 중 "그래프의 목적은 채층에서 불투명도가 너무 낮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겸사겸사 광구층 온도 구조도 보여주는 것이구요"(여기서 그래프는 제가 올린 사진이랑 같았습니다!) 라는 말이 있는데 알 것 같으면서도 헷갈립니다,, 그럼 저 그래프의 500km 전까지가 광구인거고, 그 이상인 높이부터가 채층인 걸까요??
@23구지구 타우가 1이라고 표시한 곳부터 광자가 출발해서 어느정도 흡수되고 우리에게 도달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깊은 곳에서 출발하면 이동거리가 크니 광자가 다 흡수됩니다. 1인 지점보다 바깥쪽은(반지름방향) 1인 지점에서보다 광자들이 이동거리가 짧으니 타우가 작아지죠. 그래서 덜흡수됩니다.
또한, 광구는 두께를 가진 층이지만 우리가 보는 광자들은 평균적으로 타우가 2/3인 지점에서 출발했다고 가정할 수 있고 이 지점의 온도를 유효온도라고 정의합니다.
타우가 1인 지점=광구 밑바닥 근처
500km 경계로 광구가 끝나고 채층 시작.
이렇게 정리하시고, 채층 부분은 타우값이 엄청 작으니, 밀도가 작습니다.
타우값이 작아지는 방향이 반지름 커지는 방향이라고 생각하세요.
@SNbega 아!! 제가 그래프를 잘못 해석하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23구지구 타우 방향이 좀 해석하기가 처음에는 힘들어요. 대기 최근 기출문제 중에 자외선 도달할 수 있는 깊이 관련해서도 한 번 찾아서 같이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SNbega 넵 정말 감사합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