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시작되는 첫주, 부천 지역 회원님들이 공들여 가꾸어 키운 모종 나눔 행사를 부천 상동 홈프러스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잔인했던 4월의 사회 상황과 불순했던 일기에도 불구하고 모종들은 잘커서 부천시민들에게 무사히 나눔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모처럼 약간의 더위까지 느낄 수 있는 화창한 날씨, 기다림의 긴 줄에도 불구하고 질서와 양보로 꽃모종을
나눔 받아 주신 시민들 덕분에 무사히 꽃모종 나눔행사를 끝내게 되었습니다.
참여하여 주신 시민들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이번 나눔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여주신 모든 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특히, 모종지원과 애정어린 관심을보여준
진사남의 우짜라꼬 지역장님, 청송의 미탄님, 서울방의 꼼빵울님에게 특별히 사의를 표합니다.
속해있는 지역은 달라도 꽃을 사랑하는 한종나인은 하나 라는 것을 보여준 의미있는 행사 였습니다.
행사를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하여 모든 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사진 올리시라는 어떤 분의 성화에 못이겨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올려유. 에구 피곤한디....
오늘 나눔 할 모종이지유.
근디 자세히 보면 부천방 수호천사의 모습이 보이쥬.
부천방에 힘 쓸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시는 우리의 수호천사, 꼼빵울님.
멋져유. 사랑 않할 수가 없네유. 싸랑해요, 우리 수호천사님.

모종나누기 시작도 전에 시민님들이 모여서 기다리네유.
월래 빨간티 공동으로 입기루 했는디 옷입을 시간두 안주데유.
그래서 그냥 목에 걸쳤구먼유.

이왕 기다리시는 김에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하구 오늘 나눔의 원칙과 맏을 일을 분담하였쥬.
ㅎㅎ 원칙이 뭐 있어유. 떼쓰면 더준다 쥬.

시작도 하기전에 늘어선 줄,
말두 안해두 알아서 줄 서주시는 멋진 님들, 꽃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더라구유.

에구 뭔 줄이 이렇게 길다냐?

쉴 틈도 안주고 줄어들지도 않는 줄.

나눔하는 모습 사진 좀 찍으려 해도 시민들 때문에 찍기가 쉽지 않네유.
요 쪽은 꽃씨 나눔하시는 님들.

두분은 얼굴 따악 가리셨네유. 이거 찍사의 속마음인가? ㅎㅎ 이쪽은 모종 나눔하시는 님들

오늘 처음나와 회원들 얼굴 익히기두 전에 시민들 얼굴부터 익히시는 연가님, 처음부터 끝까지 애 쓰셨어유.
일이 님을 찾아가는 거보면 님은 분명 행복한 사람이네유. ㅎㅎ

어린 학생들에게는 모든 품목의 씨앗을, 왜냐면 그들이 우리들의 씨앗이기에 .....
덕분에 씨앗 팀은 모종 팀보다 조금 일찍 끝났쥬.

씨앗 나누는 모습 원 샷으로 담아보려 해도 안되서 돌아가 뒷 모습을 담았쥬.
이쁘다. 부천 처자 뒤태들.... ㅎㅎ

씨앗도 떨어지고 한종나 전단지도 떨어지고 이제서야 붙여났던 나눔용 꽃사진이 보이네유.
오늘 애쓴 손과 다리, 옆지기에게 주물러 달라구 허세유. 꼬옥.

이제 모종도 거의 끝, 뒷 공간이 열리네유.
오랫만에 허리 펴네유. 천삽뜨고 허리펴기 운동 하는 것두 아닌디.

이제 다 끝나고 사랑나무와 꼼빵울님의 찐한 포옹.
님 아시쥬. 사랑나무님 안에 부천방 남정네들 다 들어 있는거.
그러니 우린 찐하게 포옹한 사이에유. 나중에 오리발 내밀지 말어유. 여기 증거 있응께. ㅎㅎ

요 장면은 뭐시기냐? 나눔 끝나자 요리짱님이 그동안 닦아논 꽃차를 님들에게 주고 싶어서 바리바리 준비해 해오셨쥬.
나눔용 탁자와 공간이 바로 노상 카페로 변신.

꽃들이 보이나유? 전국 각지에서 채취한 귀한 꽃들.

다기까지 지대루 대접 받네유.

으음. 먹어보지 못 한 사람덜은 말을 마세유.
아주 죽음이네유.

오늘 운이 좋아 함께 한 행운아들, 못 참석해서 마음만 아픈 분덜, 이 분덜 너무 미워마세유. ㅎㅎ
요나단님, 교양미님, 요리짱님, 사랑나무님, 꽃짱님, 연가님, 옥이님, 서해에서, 희소망님.
표정 좋고.....인물 좋고..... 맘씨 좋고..... 어디 선 안들어오나? ㅎㅎ

우리의 숨은 희로인 , 주인공은 맨 마지막에 등장하쥬.
옥이님 남편이쥬. 언제 어디서나 부르면 바로 달려오시는 우리의 슈퍼 마당쇠님,
님의 활약은 모종 나눔 이후에 있는 2부 행사에 빛났쥬. ㅎㅎ

오늘은 피곤한께 요까지만. 2부행사는 다음편에....
첫댓글 서해에서 지역장님을 비롯한 부천지역 회원님들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하우스도 없는 어려운 여건 에서 어떻게 저런 튼실하고 예쁜 모종을 길러 나눔을 하셨는지...정말 대단합니다. 부천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고르지 못한 날씨 속에서도 꽃모종들을 저토록 잘 길러 주셨네요 다시한번 한종나의 이름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위해 애서주신 부천 회원님들게 감사 드려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아... 정말 멋지네요... 다음행사에는 꼭 참여하겠습니다. 참여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성희은아빠 올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이럴땐 회사에 묶인것이 넘 아쉽네요.....내가 살고 있는 지역인데두 몰랐던것이 넘 화가 나네요.....죄송 할 뿐이네요....
아...너무나 멋진 우리 회원님들...사진으로만 봐도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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