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 / 성백군
고관절을 다쳐
운신이 불편한 아내를
휠체어에 태워 밀고 다닌 지가
어언 6개월 째다
어쩌다 혼자 나와 집 앞을 걷는데
아이들이 말한다
“아빠, 걸음이 비틀거린다”라고 걱정한다
‘괜찮다’고 말해 놓고는
스스로 자세히 짚어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
그새 불편함이 인내를 거쳐
은혜가 된 것인가?
고난도 감사로 받으면
삶의 버팀목이 된다고
그냥 갈 때는 비틀거리던 발걸음이
휠체어를 밀고 가면 바르게 잡힌다
누가 알랴
막막한 인생길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면 고난도 은혜가 된다
거기가 어디든 무엇이든 다 버팀목입니다
1615 - 072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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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 / 성백군
하늘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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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
26.08.14 00:1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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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사 시인님 하이?
사모님께서 편찮으시네요
빨랑 나으셔서
은총의 하루 되세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