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랑상품권 제도 확대 시행
춘천시, 액면과 사용처 크게 늘려
▲춘천사랑상품권 1만 원권 , 5000 원권 , 2000 원권
춘천시는 지난 1일부터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춘천사랑상품권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춘천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춘천시에서 발행하고 춘천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2000 원권 한 종류였던 상품권이 5000 원권, 1만 원권으로 확대됐다.
이전에는 삼악산, 구곡곡포,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입장료만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춘천지역에 사업자 등록한 영업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농협은행 11곳에서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고, 개인 구매 시 30만원까지 5% 할인된다. 사용점은 상품권을 받을 경우 카드수수료를 절감받을 수 있다.
춘천사랑상품권 구매처는 NH농협은행 춘천시지부, NH농협은행 춘천출장소, NH농협은행 강원영업부, NH농협은행 후평동지점, NH농협은행 석사동지점, NH농협은행춘천남지점, NH농협은행 강남동지점, 남산농협, 동춘천농협, 신북농협, 서춘천농협이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사회적경제과(033 – 250 – 3351)에 문의하면 된다.
전수자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