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충만하소서!
이 자비송(The chant of metta)은
빠알리(Pali) 경전의 문구들에서 따온 게송으로서
단순히 노래만이 아니라
자비관(慈悲觀) 수행의 과정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빠알리어
메따(mettaa)는
자애, 우정, 선의, 동료애, 우호, 화합, 비공격적임, 비폭력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닌 용어이며 빠알리 주석가들은
메따를 남들의 이익과 행복을
간절히 바라는 것(parahita-parasukha-kaamanaa)이라고 정의한다.
본질적으로
메따는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이타적 태도이며 이런 점에서
이기주의에 바탕한 단순한 우호적임과 구별된다.
메따 덕분에 사람은 공격적이기를 거부하고
가지가지의 신랄함과 원한과 증오심을 버리게 되며,
그 대신 남들의 안녕과 행복을 추구하는,
우정과 친절미와 인정이 있는 마음을 키우게 된다.
참다운
메따에는
이기심이 끼여들 여지가 없다.
The Chant of Metta
자 비 송
- 노래 : Imee Ooi -
Aha avero homi
제가 증오에서 벗어나기를!
avy pajjho homi
제가 성냄에서 벗어나기를!
an gho homi
제가 격정에서 벗어나기를!
sukh - att na parihar mi
제가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Mama m t pitu
저의 부모님,
cariya ca ti mitta ca
스승들과 친척들, 친구들도,
sabrahma-c rino ca
거룩한 삶(梵行)을 닦는 이, 그분들도
aver hontu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Imasmi r me sabbe yogino
여기 가람에 있는 모든 수행자들이
aver hontu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Imasmi r me sabbe bhikkhu
이 승가의 모든 스님들도
sama era ca
사미승들도
up saka - up sik yo ca
우바새(優婆塞-남자 재가불자), 우바이(優婆夷-여자 재가불자)도
aver hontu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Amh ka catupaccaya - d yaka
4 가지 생필품(옷, 음식, 약, 잠자리)을 보시해준 이
aver hontu
그 분들이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Amh ka rakkh devat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女)신들
Imasmi vih re
이 집(절)에서
Imasmi v se
이 처소에서
Imasmi r me
이 가람에서
rakkha devat
지켜주는 (여)신들
aver hontu
그들이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Sabbe satt
모든 유정(有情-중생)들
sabbe p
모든 숨쉬는 것
sabbe bh t
모든 생명체
sabbe puggal
모든 개별적인 존재들(補特伽羅)
sabbe attabh va - pariy pann
"나"라고 말하는 모든 것들(自體)
sabbe itthoiyo
모든 암컷
sabbe puris
모든 수컷
sabbe ariy
모든 성인(聖人)
sabbe anariy
모든 범부(凡夫)
sabbe dev
모든 신(神)
sabbe m nuss
모든 인간
sabbe vinip tik
모든 악처(惡處-지옥, 아귀, 아수라, 축생) 중생들이
aver hontu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Dukkha muccantu
고(苦)에서 벗어나지이다!
Yattha-laddha-sampattito m vigacchantu
이미 성취한 것을 잃지 않게 하여지이다!
Kammassaka
세상의 모든 중생은 자기 업의 주인입니다.
(자기 업의 지배자입니다)
Puratthim ya dis ya
동쪽이나
pacchim ya dis ya
서쪽이나
uttar ya dis ya
북쪽이나
dakkhi ya dis ya
남쪽이나 간에
puratthim ya anudis ya
남동쪽이나
pacchim ya anudis ya
북서쪽이나
uttar ya anudis ya
북동쪽이나
dakkhi ya anudis ya
남서쪽이나 간에.
he him ya dis ya
가장 낮은 곳이든
uparim ya dis ya
가장 높은 곳이든 간에.
Sabbe satt
모든 유정(有情-중생)들
sabbe p
모든 숨쉬는 것들
sabbe bh t
모든 생명체
sabbe puggal
모든 개별적인 존재들
sabbe attabh va - pariy pann
"나"라고 말하는 모든 것들
sabbe itthoiyo
모든 암컷
sabbe puris
모든 수컷
sabbe ariy
모든 성인(聖人)
sabbe anariy
모든 범부(凡夫)
sabbe dev
모든 신(神)
sabbe m nuss
모든 인간
sabbe vinip tik
모든 악처(惡處-지옥, 아귀, 아수라, 축생) 중생들이
aver hontu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Dukkha muccantu
苦에서 벗어나지이다.
Yattha-laddha-sampattito m vigacchantu
이미 성취한 것을 잃지 않게 되어지이다!
Kammassaka
세상의 모든 중생은 자기 업의 주인입니다.
(자기 업의 지배자입니다)
Uddha y va bhavagga ca
위로 가장 높은 천상의 중생에서부터
adho y va av ccito
아래로 아비지옥(가장 고통스런 지옥) 중생에 이르기까지
samanta cakkav esu
철위산(鐵圍山-윤회세계의 중심)의 주변 모두 (즉, 윤회 세계 모두)
ye satt pathav cara
땅위에서 걸어 다니는 것은 무엇이든
aby pajjh nivera ca
성냄도 없고, 증오도 없게
nidukkha ca nupaddava
苦도 없고, 재난도 없게 하여지이다!
Uddha y va bhavagga ca
위로 가장 높은 천상의 중생에서부터
adho y va av ccito
아래로 아비지옥(가장 고통스런 지옥) 중생에 이르기까지
samanta cakkav esu
철위산 주변 모두
ye satt udakecara
물 속에 돌아다니는 것들은 무엇이든
aby pajjh nivera ca
성냄도 없고, 증오도 없게
nidukkha ca nupaddava
苦도 없고, 재난도 없게 하여지이다!
Uddha y va bhavagga ca
위로 가장 높은 천상의 중생에서부터
adho y va av ccito
아래로 아비지옥(가장 고통스런 지옥) 중생에 이르기까지
samanta cakkav esu
철위산 주변 모두
ye satt k secara
허공에 (날아)다니는 것 모두
aby pajjh nivera ca
성냄도 없고, 증오도 없게
nidukkha ca nupaddava
苦도 없고, 재난도 없게 하여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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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전에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ㅡ, 이렇게나 큰 의미가 담긴 곡이었군요. 감사 당장 인터넷에서 찾아봐야겠습니다요ㅡ()
아.. 안부인사를 못드렸군요. '공이보살님 잘 지내시나요ㅡ^^()'
늘 감사하며 살고 있죠? 제석사는 따사로운 봄이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