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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화♡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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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과학 (비댓 금지) 타전공인데 통합과핟 도와주세요ㅠ
나야나넌 추천 0 조회 410 24.03.14 09:4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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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4 12:04

    첫댓글 말씀하신 나선팔 부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현재로써는 정설인듯 받아들여지는 밀도파 이론으로 설명합니다만은, 내용이 다소 깊이가 있네요....

    타전공이시니,
    어떻게든 쉽게 빗대자면...
    일단 은하가 형성되고 수천억개의 별들이 은하를 구성하며 은하 중심(거의 모든 은하의 중심에는 초대질량 블랙홀이 존재하는 듯 함)을 공전합니다.

    이때 낮시간(출퇴근시간 또는 새벽보다는) 고속도로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고속도로를 높은 하늘에서 바라보면...
    어느 구간은 차들이 안밀리고 쌩쌩 달리고..(널널한 공간)
    어느 구간은 차들이 몰려서 서행(정체)하는 구간이 있을 겁니다. (밀집된 공간)

    이때 고속도로가 은하의 우주공간, 자동차가 은하를 구성하는 별이라 생각하면,
    별이라는 자동차들은 고속도로라는 은하 공간에 다 존재하긴 하지만, 특정의 차가 말리는 구간에는 차들이 빽빽히 모여서 마치 띠를 이루듯 보일겁니다.

    이때 차(별)가 몰려있어서 띠와 같이 보이는 것이 나선팔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체구간도 서서히 움직여가듯, 나선팔도 서서히 회전하고... 나선팔은 별들이 많이 밀집된 곳이라 보면 됩니다.
    (별의 탄생, 생성도 잘 일어남)

  • 24.03.14 11:21

    어쨌건 별은 은하 중심을 회전하는데... 회전 운동 과정에서 교통정체가 있는듯한 곳에서는 별들의 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빽빽히 모여 나선팔이 있는 것 처럼 보이게됩니다.
    그러다가 결국 정체구간을 빠져나오고... 뒤에있던 또다른 별이 다시 정체구간에 들어서면서 결국 빠져나가고... 이것이 반복되며 나선팔이 있는것 처럼 보이게 됩니다.

  • 24.03.14 11:21

    태양풍(항성풍)은
    태양(항성)의 강한 자기장을 따라 태양(항성)을 구성하는 물질이 우주 공간으로 방출되거나,
    태양(항성)이 진화 과정에서 불안정해지거나 물리적 특징이 급변하는 등의 변화가 발생할 때 우주 공간으로 물질을 방출하는 현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평온한 상태일 때도 별의 복사압과 자기장에 의해 조금씩이라도 물질이 우주공간을 향해 빠져나오는 태양풍(항성풍)이 항상 약하게라도 존재합니다.

  • 작성자 24.03.14 11:22

    @Wolf-Rayet Star 샘 비유까지 감사드립니다 ㅠㅠㅠ
    혹시 목성형 행성 특징의 얼음 금속 등 이부분은 학습지 오타일까요??? 얼음 금속이 왜나오죠????
    암모니아의 얼음?? 얼음으로 둘러싸인 금속
    이부분이요


    학습ㅈ에 오류가 많아 오류일수도있습미자

  • 24.03.14 11:26

    @나야나넌 중심부로 갈수록 엄청난 압력에 의해서 분자들이 움직이지 못해서 마치 고체와 같이 존재하게됩니다.
    사람 한명 한명이 분자나 원자라 하면...
    널널한 시간 지하철에서는 자유롭게 사람들이 움직이는데(기체, 액체)... 출퇴근 시간에는 완전 사람들이 가득차서 움직이지도 못하게되면 고체와 같이 분자나 원자가 서로 결합되어 운동을 못하는 듯하게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거대 행성의 경우, 중심부에는 수소나 물 등이 강한 압력에 의해 압축되어져 잘 움직이지 못하는 고체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그래서 첨부된 사진(목성의 내부구조)과 같이... 표면에서 깊어져갈수록 기체->액체->고체와 같은 상전이가 일어납니다.

  • 작성자 24.03.14 11:37

    @Wolf-Rayet Star 감사합니다 ㅠㅠㅠ샘 얼음은 그럼 어디에있는건가요?
    물,메테인,암모니아가 얼음상태로 응축이되었다는데
    압력이 높은 내부는 온도가 놏지않아요???

  • 24.03.14 11:51

    @나야나넌 일단 생성 초창기에 미행성체들이 행성들의 핵을 구성하고... 핵들에 물질들이 모여지며 덩치를 키워나갔습니다.
    목성형 행성들은 원시태양으로부터 먼 곳에 있었던지라 물이 비교적 풍부한 곳이었기에(우주 온도는 낮으므로 주로 얼음 상태로 추정) 얼음이 포함된 핵이었을 겁니다.
    따라서 굳이 말하자면 행성의 핵에 가까울수록 많은 얼음이 있습니다. (여기서 핵 자체가 얼음으로만 구성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얼음과 암모니아, 수소 등이 고체상태로 포함되어져있다고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그리고 내부로 갈수록 온도가 높아지는 것은 맞습니다만,
    깊어질수록 온도의 상승폭이 완만해지며 온도보다도 압력의 상승정도가 더욱 크기에 온도 상승보다 압력의 증가의 영향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온도가 높아져 분자, 원자가 운동하려는게 강해지려는 것 보다, 이를 짓누르는 압력이 더 압도합니다.
    (첨부된 사진의 왼쪽 하늘색부터 오른쪽 검은색까지 순서대로 '자유분자형태-액체-고체-암석질핵'으로 존재하는 영역을 색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x축은 압력, y축은 온도입니다. 곡선만 보면 1차함수적인 비례관계같지만, 축값의 간격을 봐보시면 x축의 증가가 y축의 증가보다 훨씬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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