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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에서 ‘좀비 드러그(zombie drug)’으로 불리는 신종(新種)마약 ‘스파이스’가 마구 번지면서, 전국의 주요 도시 길거리 곳곳에 약에 취해 쓰러진 ‘좀비’들로 들끓고 있다.
일간지 가디언과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이런 좀비들은 런던과 잉글랜드 동부 링컨셔, 웨일스 렉섬 등의 상점 계단·공중전화 부스·전몰군인 기념비·공원 벤치 등 곳곳에서 자신이 구토한 음식물을 뒤집어쓰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다.
가게 주인들은 “상점 앞 계단이나 문 앞에 어김없이 좀비가 드러누워 있어서, 아침에 가게 문 열기가 겁날 지경”이라고 말했다.
‘스파이스’ 또는 ‘블랙 맘마’라고 불리는 이 마약을 흡입한 사람은 극도로 흥분해 마구 폭력을 행사하고 욕설을 퍼붓다가, 순식간에 의식을 잃는다. 물론 자신이 했던 반(反)사회적 행동·발언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이미 코카인과 헤로인, 대마초, 메스암페타민 등 수많은 마약에 찌든 영국 사회지만, 이 신종 마약이 더욱 공포스러운 것은 가격이 매우 싸고 ‘마약 효과’는 대마초의 100배로 매우 강력하기 때문.
‘스파이스’는 마른 건초에 100여 종의 화학 합성물을 섞어 만든 ‘인공 대마초’이지만, 환각 효과는 대마초에 비할 바가 아니다.
이 건초를 담배처럼 종이에 말아서 피우는데 수분 내에 곯아떨어지고, 어지러움과 편집광적인 증세가 8시간 이상 지속된다고 한다.
과거 ‘스파이스’에 중독됐다가 현재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폴 매튜(28)는 “헤로인보다도 훨씬 더 해롭다. 며칠간 흡입하지 않으면 금단 현상으로 피를 토하며, 내 주변에서만 벌써 4명이 죽었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 ‘좀비 드러그’는 7g에 25파운드(3만6천 원)면 구할 수 있어, 홈리스나 걸인들도 쉽게 중독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중독자는 하루에 이 정도를 흡입하기 위해서, 길거리에서 구걸한다.
린이란 이름의 홈리스 여성은 데일리 미러에 “흡입하고 나면 전혀 기억하지 못해, 괴로움을 잊을 수 있어 자꾸 피우게 된다”고 말했다(출처: 조선일보).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에스겔 16:6)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로마서 7:24-25)
하나님, 마약의 노예가 되어 사망의 문 앞에 엎드려있는 수많은 영국인들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죄의 몸으로부터 스스로 헤어 나올 수 없는 이들에게 주께서 친히 찾아가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와 사망의 법을 이기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들을 자유케 하셨음을 선포합니다!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진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일으켜 주시되,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온전히 회복시켜 주십시오. 그리하여 이제는 하나님의 생명의 법에 매여 육체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거룩한 성도로 일어서게 하옵소서. 영국 땅에 주의 은혜를 나타내실 주님을 찬양하며 신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