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려입니다~ ㅎㅎ
요즘 넷플릭스에 평이 좋은 영화가 있어 두편을 보았네요.
<가재가 노래하는 곳>
습지 소녀로 불리는 한 여자,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다.
어렸을 때 가족에게 버림받고 자연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카야.
그러던 어느 날, 인금 마을의 부유한 젊은 남자가 습지에서 추락사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카야는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법정에 서게 되는데…
딱 요기까지의 내용만 보고 영화를 봤습니다. 스릴러 아닙니다. ㅋㅋㅋ
습지의 자연이 아름답게 화면을 채워줍니다. 그리고도 재미도 있어요~~
스포안하려 말을 줄입니다만 추천드리고 싶네요~~
스포 마렵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르비크>
‘히틀러의 첫 패배’로 알려진 제2차 세계 대전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전쟁터에서 돌아온 노르웨이 군인이 아내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이런 전쟁관련 영화를 보게되면 어떤 이유에서 그곳이 전쟁터가 되었고, 어떤 정치적 셈법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무참하게 피해를 받게 되었는지를 엿볼수 있지요.
나르비크란 어쩌면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도시들에 일어난 일들을 보면서
전쟁에선 선이란 것은 없다라는 생각만 남네여.
겁없이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한심하고 답답한 어느 분이 떠올라 그저 한숨만...
유명한 격전지가 아니라 전투씬도 소소하지만
그 소용돌이에서 살고자했던 사람들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볼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가재가..는 저도 찜 해둔 작품인데
줄거리 소개만 보면 스릴러에 반전이 있을 법 한데 아닌 모양이네요
ㅋㅋ 잔잔하게 흐릅니다~
아무 정보없이 봐보세요~
꼭볼~~!!!
@안젤리나 졸려 이번 주 내에 챙겨보겠습니다
@소어 영상도 예쁘고, 여주도 이뻐요~~ ㅎㅎ
볼까말까 망설였었는데 졸려님 추천 덕분에 완전 취저 영화한편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눈물광광 그리고 통쾌하기 까지한 아~! 나지지금 영화 막 끝내서 졸려님 이랑 막 얘기하고싶어요 ~~~~~
저도 눈물흘리믄서 보구 있었거든요..
같은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그 집에서 살아가는 모습에 여러생각도 하다가
엌ㅋㅋㅋㅋ
근데 나 사마귀얘기 나오는 순간 앗! 하고 예감했어요
전 전남친이 모자 던져줄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