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칼럼 (1554) 돈을 꾸어주지 않는 구두쇠 - 나눔의 가치

[등불]

돈을 꾸어주지 않는 구두쇠 - 나눔의 가치

어느 마을에 돈에 대단히 인색한 구두쇠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돈을 꾸러 가서 3일간 졸랐습니다.

그러나 꾸어주지 않았습니다. 그가 구두쇠 영감에게 말했습니다.

"당신 손에서 주머니까지는 여기서 예루살렘까지보다 멀군요"

"무슨 소리인가?"

"여기에서 예루살렘까지는 하루면 가지요 그런데 당신은 3일간 졸랐는데 아직도 주머니에 손이 가지 않잖아요."

돈을 꾸어주지 않는 구두쇠의 교훈은 나눔의 가치입니다.

어느 마을에 살던 구두쇠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그는 돈을 꾸어주지 않는 인색한 성격으로 유명했습니다. 한 사람이 3일 동안 그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졸랐지만, 구두쇠는 끝내 주머니를 열지 않았습니다. 그 상황에서 "당신 손에서 주머니까지는 여기서 예루살렘까지보다 멀군요."라는 말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인색함의 본질을 드러내는 날카로운 비유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합니다. 구두쇠는 자신의 재물을 움켜잡음으로써 잠시의 안도감을 얻었겠지만, 그는 그로 인해 진정한 행복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물질적 소유에 집착하지만, 실제로는 나눔을 통해 더 큰 만족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또한, 이 이야기는 우리가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인색함은 결국 고립으로 이어집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신뢰와 우정을 쌓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결과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우리는 서로의 필요를 이해하고 도와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구두쇠의 상황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돈이나 물질이 아닌, 마음의 여유와 나눔이 진정한 부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나누는 것이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우리 삶의 품격을 높이고, 더 나아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렇듯 구두쇠의 이야기는 물질적 재산이 아닌, 나눔과 관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살도록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이제 우리는 이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의 삶 속에서 나눔의 실천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베풀며 사는 행복한 삶 되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LTvlF0epA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