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요양원 입구에 있는 간판이
너무 오래 되어 흐릿하게 되었었습니다.
작년 말에 우리 요양원에 입소하신 임광희 어르신 부부,
정말 인정도 많으시고 늘 밝고 늘 긍정적인 부부이십니다.
요양원에 오시자마자
입구의 간판이 마음에 안 드신 모양입니다.
'간판이 얼굴인데...'라고 말씀하시며
직접 간판 업자를 부르시고 주문하시고 해서
밤에도 환한 조명으로 간판이 보이도록
멋있고 산뜻한 브니엘 요양원의 얼굴을 새롭게 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요
하나님께서 이 어르신 부부께
건강의 축복으로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간판이 새롭게 단장을 하였군요.
축하드리면서 ~~~~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두분의 온화한 모습에서 성품이 묻어나오는는것 같습니다.
두분 건강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함이 가정에 있기를 기원합니다...
예.. 두 어르신이 인정이 무지 많으십니다.
할아버님은 이북 분으로 과거 남한으로 동생과 함께
생명을 걸고 월남하셔서 험악한 세월을 사셨지요...
우리 나라에서 제일 좋다고하는 실버타운에서 계셨는데
우리 브니엘이 더 좋다고 오셨고 오신 후에도
아주 만족해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