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병태는 운동도 하고 싸움의 기술을 배운다. 기술도 배우고 체력도 키웠건만 병태는 때릴 수가 없다.
"너 돈 있어? 싸움 배우려면 돈이 있어야돼"
"기술도 있는데 왜 때릴수가 없을까?"
"그건 네 안에 있는 두려움 때문이야. 맞아본 자만 아는 두려움!"
"그 두려움을 철저히 부셔버려야 싸움에서 이길 수 있어."
"좋은 눈을 가지고 있어, 하도 많이 맞아봐서 상대가 어딜 때릴지를 알지."
"싸워보지 않은 사람은 자신이 강한지 약한지 알 수가 없지."
싸움의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직관력은 맞아본 것, 즉 실패한 경험을 통해서 나오고, 싸움에서 지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기술 부족이 아닌 '두려움'이라는 것은 이 영화는 하나의 폭력싸움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인생이라는 싸움터에서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이다.
"아저씨, 저 합격하고 싶어요."
"너 돈 있어? 공부하려면 돈이 있어야돼."
"좋은 눈을 가지고 있어. 하도 많이 틀려봐서 출제위원이 뭘 낼지를 알지. "
"실력도 갖춘것 같은데 왜 붙을 수가 없을까?"
"그건 네 안에 있는 두려움 때문이야. 떨어져 본 사람만 아는 두려움!"
"그 두려움을 철저히 부셔버려야 시험에 합격할 수 있어."
"공부해 보지 않은 사람은 자신이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지."
제 귀에는 저 대사가 이렇게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요즘 정말 두려웠어요. 다시 공부를 해야할 지...또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아무리 그 생각을 떨쳐버릴려고 해도 떨쳐버릴 수가 없었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강해지고 싶어요.... 이건 극중 배우 병태의 말이 아닌, 저의 말 같았습니다..무조건 붙을 수 있다는 확신이 왜 안생기는지...이제는 많이 틀리는걸 두려워하지 않으렵니다. 어느새 출제진이 뭘 낼지 보는 좋은 눈을 가지고 있게 될거라 믿으며.... 그래도 쉽지 않겠지만... 해보자구요^^
첫댓글 ㅋㅋㅋㅋㅋ
싸움도 시험도 자신을 먼저 이겨야 하겠죠... 우리 이겨냅시다!!
우와아아아아... 하도 많이 틀려봐서 출제위원이 뭘 낼지를 알지..ㅠㅠ;;ㅋ 화이팅입니다!!ㅠㅠ;ㅋ
싸움의 기술 보면서 저도 인생의 축소판같다는 비슷한 생각했습니다. 동감입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