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흥규할아버지 이야기를 접한 건 오늘입니다.
뒤늦게 인터넷에서 방송을 보고나서 충격이컸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되었습니다.
반찬투정을하고 힘든일귀찮은 일은 모두 하지않고......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이흥규할아버지..인생의 반년이라는 엄청난 세월을 너무나도 힘들게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고통을 겪으며 살아오셨지요.
이제는 이 곳 브니엘요양원에서 편히 쉬시고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시길빌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학생입니다.
평소 자원봉사같은것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브니엘요양원에서 도와주시는분들을 보니
제 꿈을 자원봉사자나 사회복지 쪽으로도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제 생각까지 바꾸게해준 모든 분들. 그리고 아직 우리나라가 살만한나라라는 것..
다시한번깨달았습니다.
아직도 이흥규할아버지 같은 분들이 많다고들하는데 정말 이제는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야 할때가아닌가 싶네요. 브니엘요양원 식구분들! 항상 밝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흥규할아버지! 다시한번 힘내시고요 할머니와 데이트 오래오래 하시고요
요양원에서 지내시는 어르신분들! 모두 오래오래 사세요 ^^
-한 18세 학생이 .....
첫댓글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