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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와 소녀 작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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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명시/자유 평론방 [음악이야기] 퓨전재즈의 거장 Chuck Mangione
友 戀 추천 1 조회 66 17.07.20 14:1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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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20 22:36

    첫댓글 자욱한 담배 연기, 퇴폐적인 분위기, 트럼펫, 흑인, 그리고 몸이 절로 반응하는 리듬.. 이 좋아보여서, 젊은 날
    저도 한 때 재즈 음악을 한번 만들어 보려고 했었는데, 아무리 해도 잘 안 되더군요. 노래도 많이 들어보고 책
    도 보고하며 꽤 노력을 했었는데.. 그래서 그때 제 결론은, 영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만들어서, 시카고나 그 근
    방의 재즈bar 같은 곳에 가서 한 몇년 숙식을하며, 재즈 음악하는 사람들과 뒹굴며 몸으로 익혀야지만 가능한
    음악이라 생각하고 포기한 적이 있답니다^^. 우연님 덕분에 멋진 퓨전 재즈곡을 들으며 옛 기억도 떠올려보고
    또 루이 암스트롱 노래도 다시 한번 찾아 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7.07.23 23:20

    한국인이 재즈를 작곡한다는 사실이 낯선 이유는 재즈문화권이 아니라는 사실과 무관치 않겠죠.
    다뉴브님 말씀처럼 미국의 재즈바에서 뒹굴어서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예 재즈의 본고장 뉴 올리언즈나 뉴욕에서 태어나 성장하는 게 지름길일듯 싶군요.ㅎ
    척의 아버지는 재즈광이었고, 그는 학교에서도 플루겔 혼을 전공하면서 그룹활동을 했으니
    저렇 게 안 된 게 오히려 이상하지 싶네요.
    다뉴브님은 크로스 오버 전문이시니 한 우물을 파길 잘하셨습니다.ㅎ
    늘 관심의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장 챙기셔서 즐거운 생활 되시길 빕니다.^^

  • 17.07.21 13:46

    무더위에 짜증나는 하루, 척 맨지온의 프르겔혼의 연주를 듣고 더위를 물리쳐봅니다
    천부적 재능을 키워주신 아버지께 평생 감사하며 사는 그는 한국공연도 다녀갔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군요
    덕분에 재즈자료도 보며 공부가 됐음을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7.07.24 19:36

    요즘 무더위가 대단하지요? 아무렴 작년만 하겠습니까. 생각하기도 끔찍하군요.
    저희 집은 에어콘이 장식품입니다. 설치하고 틀어본 적이 없었는데 죽을 것 같아서 작년에 처음으로..ㅎ
    이 곡의 길이는 14분 10초 정도가 되는 대곡인데 사무실에 혼자 있을 때 오디오로 크게 듣는 그 시간은
    한 순간도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답니다. 맛이 좀 간 상태죠?ㅎ
    척과 쿼텟의 내한공연에는 한 번 갔는데 역시 연주 세션들이 대단하더라구요.
    음악자료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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