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어린서로돌봄'에 함께 하실 마을분들을 모십니다.
┃ 만나는 곳: 도서관 다담실 ┃만나는 날: 9월 12일 나무날 ┃ 만나는 시간: 오후 1시 ┃
★ 사랑어린서로돌봄이 뭐예요? 탄생 배경★
< 상황 하나 > 000는 일을 해야 해요. 먹고 사는 것, 하고 싶은 일, 아이를 키워야 하는 세 가지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참 어려워요. 일이란게 정해진 시간도 있고 집중도 필요로 하는데, 아직 돌봄이 필요한 아이와 살며 일을 병행하려니 많이 버겁고 힘들어요.
< 상황 둘 > 000는 유치원에 가지 않아요. 유치원에 가는 것을 많이 싫어해서 엄마, 아빠도 받아들였어요. 000는 집에서 엄마와 아빠의 껌딱지로 지내요. 이렇게 독박육아가 되니 000도, 엄마, 아빠도 모두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게 되어요. |
이런 일이 있었어요. 터전을 함께 하던 사람들이 이심전심을 느끼며 백지장도 맞들면 나을 거라는 마음으로 6~7살 어린동무들과 함께 느슨한 공동육아를 시작하였어요.
사랑어린마을배움터라는 안전하고 건강한 망 안이었기에 한결 수월히 느꼈지요. '사랑어린서로돌봄'이라는 적절한 이름도 갖게 되었어요.
★ 사랑어린서로돌봄 상반기를 지내고 ★
이곳에서 아이는 아이를 만났고, 아이는 어른을, 어른은 아이를 만났어요, ‘사랑어린’ 마음짓과 몸짓은 가슴높이를 맞추고 벗으로 소통하게 하고, 서로를 돌봐주는 에너지로 흘렀어요. 아이는 부모 외에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선한 어른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어른들은 나를 받아들이는 순수한 영혼과 지금 이 순간을 만나는 경험, 사랑어린배움터의 에너지장안에서 자신이 치유되고 성장하는 경험을 조금씩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다’는 마음의 경계선이 넓어지고 있음을 느꼈지요. 이렇게 함께 어울려 놀면서 크면 좋겠다는 마음을 나누게 되었어요. |
★ 2024년 하반기에도 사랑어린서로돌봄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사랑어린서로돌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어린 동무들이 수혜자가 되는 것 같지만, 사랑어린마을배움터안에 있는 모두가 남녀노소 우정을 나누며 보이게 보이지 않게 서로를 돌봐주고 있고, 그렇게 함께 어울려 크는 흐름을 타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서로돌봄이 필요하신 가족, 서로돌봄의 지기(지킴이)가 되어 주실 남녀노소 사랑어린마을분들을 모십니다. 상상의 문을 열어 할 수 있는 만큼... 한 걸음씩... |
카페를 클릭하시면 '사랑어린서로돌봄'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THELOVE2024
첫댓글 라떼, 고맙습니다 :)
자연스러운 걸음 축복합니다~ 생태순환적인 삶 멋집니다~!
자연스럽게 확대 되기를 기대합니다. ^^
라떼는 좋은 아이디어가 많고 실천력 까지 갖추고 있어 제가 항상 리스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