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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2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뉴질랜드,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이른바 '불의 고리'에서 지진이 잇따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7일 규모 8.1의 대지진으로 최소 98명이 희생된 지 불과 12일 만에 건물 수십 개가 붕괴될 정도로 큰 지진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225명이 숨졌으며, 한국인 희생자도 확인됐다.
이후 환태평양 조산대 부근에서는 규모 6.0 안팎의 지진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뉴질랜드 지질활동 관측기구인 지오넷은 20일 오후 남섬 세던에서 북동쪽으로 30㎞ 떨어진 쿡 해협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지진 규모가 6.1라고 발표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수천 명이 진동을 느껴 대피했으며, 웰링턴 지역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이날 밤에는 대만 동부 화화롄(花蓮)현 동쪽으로 74.6㎞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 대만 전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21일 새벽에는 일본 이와테(岩手) 현 가마이시(釜石)시에서 남동쪽으로 283㎞, 후쿠시마(福島) 현에서 322㎞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났다.
불과 몇 시간 차이로 인도네시아 제2 도시 수라바야 인근과 남태평양 바누아투 에로망고 섬에서도 각각 규모 5.7, 규모 6.4의 지진이 이어졌다.
각 지진의 상관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모두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인근에서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환태평양 조산대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 뉴질랜드 등 태평양의 여러 섬, 북미와 남미 해안까지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다.
지질학계에서는 이 일대가 판으로 이뤄진 땅덩어리들이 부딪히는 곳이어서, 지진·화산활동이 잦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이 지역에 몰려있으며 전 세계 지진의 80% 이상이 이곳에서 발생한다(출처: 연합뉴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베드로후서 3:12-13)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히브리서 12:27-28)
하나님, 끊이지 않는 지진으로 이미 수백 명이 희생된 멕시코에 이어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부근 국가들이 두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희생된 이들로 말미암아 슬퍼하고 있을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계속되는 지진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을 이들에게도 주님으로 말미암는 평강이 있게 하옵소서. 더 나아가 이 땅의 모든 것이 결국에는 진동하고 불에 타 사라질 뿐임을 알게 하시고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의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이 소망이 실제가 되어 날마다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며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달려가는 증인되게 하소서. 지금 이때 그와 같은 은혜를 주시고자 우리의 심령을 진동시키시는 주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