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찌를 먼저 먼곳에 보내고 설하에 하나 둔 딸래미와 단둘이 살고 있는 도반. 건강이 안좋아 아주가끔 김치 밑반찬을 보내지요 이번에도 명절도 있고 해서 보냈는데 거제 택배회사 파업으로 되돌아 왔단다 우짜노요~? 다시 찾아가라다니 천년지기 짝꿍에게 도움을 청하니 드라이브겸해서 다녀오잔다 허리도 안좋은데 ~ 에효 요럴땐 네발을 사용하면 금상첨화인데 네발사용이 안되니 ㅠㅠ 농협에 가서 다시 택배물품 찾아서 휘리릭~슝 거제 도착하니 6시쬐끔 넘었다 한두시간 전에 통화한 친구가 대뜸 밥먹자니 농담인줄 알았단다 지금 밥묵고 있단다 벌써 ~ 밥먹는 시간을 쬐끔만 늦추어도 몸이 힘드니 그렇단다 딸은 오늘따라 회사 일이 많아 늦다고 아픈 몸으로 밥을 해준단다 자신이 손수한 밥도 먹어봐라는 도반 쬐끔만 움직여도 다음날 힘들어하니 그럴수없지요 울옆찌랑 셋이서 맛나게 외식공양하고 옆찌는 자기 신경쓰지말고 도반이랑 도란도란 나누란다 고맙고 고맙지요
얼마전만 하더라도넘 힘들어한 도반 제앞가림도 못하면서 도반에게 머라했거든요 여지껏 수행 어케했냐고요 도반은 웃으면서 혼날줄알았다고요 도반은 그래서 좋은가봅니다 멀리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열심히 수행하는 도반 가서 보니 살은 힁하니 빠졌어도 얼굴도 맑고 편안해 보여서 고마웠지요 지금도 힘듬이 오면 화장실도 못가고 기저귀를 옆에두고 있다고 그러면서 해맑은 미소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알아차림하며 건강 챙긴다고 그러면서 저희부부에게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라고 아무리 좋아도 좋은게 없다고 좋은게 있으면 멀리간 남편(평등)이 생각난다고 딸래미가 좋다고 그러면 그냥 좋은척 해준다고
그래도 참 다행이지요 부처님법 만나 수행하며 매순간 알아차림으로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매순간 알아차림으로 행복하기를 부처님 크신은혜 고맙습니다 들숨 날숨 고맙습니다 함께여서 더 행복합니다 ()()()
첫댓글 진정한 도반님이시네요
두분 불심과 신심이 부럽습니다
법향으로 늘 함께 하시길 두손모아봅니다 지장보살_()_
절수행할때 도반이지요
인연이 깊지요
고맙습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
수행으로 마음 공부를 하시기에 그나마 다행이지 싶습니다.
건강하시길 마음 모아 봅니다
수효님 옆지기님도
속이 깊으시네요.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절수행할때 만난 도반
그때가 좋았지요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삼천배 하고요
만배도전해서 받은 법명이 지금 수효이지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
누구나 육신은 늙고 병들어
무너지고 이내 사대는 흩어지겠지요
세월속에 바른 도반은
소중한 자산이며 행복이지요
부디 그분도
마음만은 지혜의 힘으로 굳건하고
평온하기를 기원합니다
훌륭하십니다
_()_
절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원을 하니
절을기차게 잘하는법 (청견스님) 뵈어 절하는 법을 배워 그인연으로 삼천배 2박3일 만배 만배를 하면 법명과 게송을 주셨지요
그때처럼 절하라면 지금 못할것 같아요
쌀쌀한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요 고맙습니다 ()
그곳에서 남해까지 가까운 거리가 아닌데...
두분이 부처님이십니다
그늘을 찾아 빛과 소금이 되어 주시는 님들이 계시니
그래도 아직은 세상 살만한 것이지요
지은 복 부처님께서 헤아려 주실 것입니다
수고하셨읍니다
거제 장목 김해에서 1시간뿐이 안걸리데요
이스리님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예 고맙습니다 ()
좋은 인연으로 만나셨군요.
가끔 전화해서 서로 삶을 나누며 지내세요.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수행하는 도반은 참 좋지요
멀리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고맙습니다 늘 다복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_()_
항상 고맙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챙시길 두손 모읍니다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수효법우님 새해에도 성불 성불 정진하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늘 수희찬탄합니다
-눈팅불자올림-
저는 일명 나이롱불자랍니다
하는척 하는게지요.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명절 되세요
고맙습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