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오, 하느님, 당신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은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요!"
(아델편지 213번 1814년 1월 18일)
저희 산곡동성당에서는 지난 30일 주일날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부채 청산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고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것을 안배해 주신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며 성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수녀님들 모두에게 저희 바자회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관구장 김헬레나수녀님은 수도회 대표로 참석하여 격려하여 주심에 감사드리고 더불어 여월동 공동체의 명세실리아수녀님, 강화공동체의 김 베아트리에 수녀님에게도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떨어가면서 관구평의원수녀님들 그리고 서울공동체 수녀님들 만수1동의 주성광수녀님께서 부스 하나를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판매를 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인천공동체수녀님들과 노비시아에서도 방문해 주셔서 기쁨을 더 할 수 있었고 정말 큰 힘을 받았습니다.
지난 5월부터 바자위원회가 장신부님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차근차근 준비해 왔고 본당설립 46년 이란 저력또한 무시 할 수 없는 커다란 자산이었습니다. 교우분들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하였고 모든 것이 주님안에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수녀님들께 감사드리며 샤미나드신부님과 아델수녀님께서 우리에게 유산으로 남겨주신 가족정신을 되새겨 봅니다. 우리가 마리아의 딸들이라는 것이 정말 감사하며 역시 우리 수녀님들은 함께 할 때 더 큰 힘을 받고 기쁨이 배가 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 하는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산곡동 공동체 홍율리아나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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