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지 못한 채 19일 귀국했다.
대통령실은 정상회담 불발에 대해 6년 만에 방미한 시 주석 일정이 바빴기 때문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가용시간은 제한돼 있고, 중국은 우선 미국과의 회담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한 뒤 어떤 나라와 얼마나 콤팩트하게 회담을 나누고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시 주석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은 물론 기시다 일본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심지어 멕시코·페루·피지·브루나이 정상들과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19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이 확정 된 후 우리 정부는 한중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일정을 조율했지만 끝내 성사시키지 못했다"며 "윤 대통령은 나 홀로 한중 정상회담 불발이 창피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뒤늦게 '한중회담을 전략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는데 우리만 회담을 미뤘다는 말이냐"며 "안 만난 게 아니라 못 만난 것 아니냐. 대통령실은 국민에게 언제까지 거짓말을 할 생각인가" 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경제 외교의 방점을 찍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외교 지평을 넓혔다'며 낯 뜨거운 용비어천가를 불렀다"며 "미국과 일본은 개최한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우리만 못했는데 무슨 외교 지평이 넓어졌다는 말인가. 우리 대통령은 멀뚱거리다 온 꼴 아닌가"
이어 "윤석열 정부가 자초한 고립외교로 한중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다"며 "일본에 대한 외교도 모자라 중국에 대한 국익 파괴외교를 국민이 언제까지 봐야하느냐. 경색된 한중 관계를 풀기 위한 대책부터 내놓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대변인의 말은 곧 당론일 것이다. 그렇다면 강선우 대변인의 말을 그대로 인정하자.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최임초에 중국을 국빈 방문할 때 대한민국이 뒤집어지는 추한 꼴을 보였고 만고에 없는 푸대접을 받은 것은 잊어버린 것인가? 아니면 윤 대통령과 윤 정부를 매도하고 트집을 잡기 위한 권모술수의 헛소리 한번 해본 것인가? 그도 아니면 민주당은 자기똥구린줄 모르고 헐뜯는 것이 장난치자는 것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5월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2017년 중국 방문 당시 혼밥 논란을 다시 한번 거론하며, 중국에 대한 대처 방안을 강조한 발언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만찬에서 문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10끼 중 8끼 '혼밥'을 언급하며, 국빈을 초청해 놓고 혼자 밥을 먹게 하는 것은 외교적 결례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강한 대처 방안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은 친중 정책을 폈는데 중국이 대한민국을 예우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현하며, "한미일 삼각동맹이 구축돼야 북한이나 중국이 우리를 함부로 하지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한중관계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의 대중 태도와 대처 방안 등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방미 과정에서도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발언을 계속하면서, 한중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이 우리한테 적대 행위만 안 한다면, 또 서로 계약을 정확히 지키고 예측 가능하게 상호 존중을 한다면 얼마든지 경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라고 말하며 확고한 대중 자세를 견지했다.
그리고 국장급 중국 대사가 대한민국 수도 한 복판에서 압도적 과반의석의 제1야당 대표를 앉혀놓고 윤석열 정부의 한미동맹 외교를 깎아내리고 ‘후회’ 운운하며 사실상 협박까지 한 것이다.
중국이 우리를 얕잡아보는 것은 중국을 ‘높은 봉우리’로 부르고, ‘사드 추가배치 금지’등 3불을 약속한 문재인 정권의 ‘사대 굴욕외교’ 탓이 크다.
그러더니 이재명 대표는 시진핑 중공의 대만해협 위협에 항의하는 것을 탓하고 침략자 푸틴 러시아에 맞서 약자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을 나무란다.
우리를 더욱 격분시키는 것은 한국의 친중 세력이 형해명 類의 중공 패권주의의 모욕적인 언사를 제지하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그것에 비굴하게 영합한다는 것에 분노한다.
이재명 대표가 주한 중국대사관저를 찾아 중국 대사로부터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의 훈시를 15분간 묵묵히 들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중국 당국자들이 중국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대만 문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14일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 소속인 김태년, 홍익표, 고용진, 홍기원, 홍성국 의원이 지난 6월12일부터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외교부와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등의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났다.
소식통은 "중국 측은 한국 정부가 1992년 한중수교 당시 밝힌 '하나의 중국' 관련 입장을 재확인하기를 원했다"며 "한국 측이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 반대만을 강조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소개했다.
중국 측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4월 로이터 통신 인터뷰 등을 계기로 한국 측이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 반대'를 강조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 또는 정책을 견지한다고 밝히지는 않은 점이 양국 수교의 기반을 흔들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의원들의 중국 방문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관저 초청 만찬에서 쏟아낸 '비외교적' 발언으로 국내에서는 물론 한중 간에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관심을 모은다.
중국은 올해 들어 마잉주 전 총통 등 대만의 현재 야당인 국민당 출신 인사들의 방중을 잇달아 받아들인 것에서 보듯 갈등을 겪고 있는 상대측 정부 당국과는 각을 세우면서도 야당·민간 인사와는 적극 교류하는 '통일전선 전술'의 전형적인 양태를 보여왔다.
이번 일정은 지난 4월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 측에서 먼저 주한중국대사관 측에 방문 의사를 전했고, 이후 중국 정부(외교부) 측이 대책위를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위는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후 중국 현지 경제 상황을 살피고, 한국 기업들의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해 계획한 일정"이라며 "최근 대중 무역적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양국 관계가 소원해진 데 따른 중국 측 분위기를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한중관계가 좋지 않지만, 우리 기업과 경제에 중국이 중요한 만큼 관계 개선을 모색하자는 취지"라며 "싱하이밍 논란 이전인 몇 달 전부터 계획된 일정"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집권 초기 중국 국빈방문 당시 '10끼 중 8끼 혼밥'을 먹고 '수행 기자단 폭행 당하였고', '중국몽 발언' 등 국격을 추락시키는 등의 논란이 있었던 것은 잊은 것인가? 의도적으로 모른척 하는 것인가? 이것이 제1야당의 정치적 발언은 자신들의 치부는 덮어두고 얼굴에 철판깔고 윤석열 대통령을 헐뜯어 발목을 잡자는 것인가? 그렇다고 있었던 일이 없던 것으로 되지는 않는다.
지난 "2017년도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으로부터 국빈으로 초청받아 3박4일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두 끼 외에는 전부 혼자서 식사하도록 방치했으며 “대통령 수행 기자단“이 중국 측으로부터 폭행당했다. 전세계 외교사에 국빈초청을 해놓고 수행기자단을 폭행했다는 소리도 두들겨 맞았다는 소리도 들어보지 못했다.
국빈초청하여 수행단 기자를 폭행한 사례는 전세계에서 없었는데 왜 유독 대한민국 문 대통령 수행기자단이 뭘 얼마나 잘못했기에 국빈방문 가서 얻어터지고 오는가? 이것이 속국의 영주가 아니고 진정한 자주독립국이라 말할 수 있는가?
이렇게 봉변을 당했으면서 그리고 국빈으로 초청해놓고 상대국 국가 원수가 공항에 도착했는데도 사열도 예포도 없이 자국 대사와 중국정부의 국장급 관료가 공항에 나온 것을 보면 국제망신은 문재인 중국 국빈방문 자체가 개망신 당한 것이다.
뿐만 아니고 속국의 영주가 아니고 자주 독립국가 원수라면 대등한 위치에서 국빈으로서 당당하게 시진핑을 맞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은 밥은 혼밥 먹으면서도 문재인은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 한국은 작은 나라" "한국은 작은 나라지만 대국 중국의 중국몽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당시 정치권에서는 굴종 외교 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대통령이 이러니 민주당이 중국에 사대한다고 깜박죽는 시늉을 한다.
또 국민을 바보 취급하듯 청와대가 하는 말은 국민들이 다믿어 줄 것이라 생각했는지 어줍잖은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중국 국빈방문 때 여러차례 혼자 식사한 것(혼밥)을 두고 기획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백번 양보하고 이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이건 국빈 방문한 상대국 대통령에게 할 짓은 아니라고 본다. 이런 것이 바로 굴욕외교이고 외교참사이다.
오죽했으면 문재인 중국국빈방문에 동승한 기자들도 문 대통령 중국 방문 때 혼밥하고 우리 언론인들이 공안에 두들겨 맞았던 일이 진정한 외교 참사였다고 했을까?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과 개별 회담을 하지 못한 것은 두고 "윤석열 정부가 자초한 고립외교로 한중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다"며 ”중국에 대한 국익 파괴외교를 국민이 언제까지 봐야하느냐. 경색된 한중 관계를 풀기 위한 대책부터 내놓기 바란다"고 헐뜯는가? 정말 민주당은 양심도 상식도 없는 무뢰한들이 아닌가?
다시 말해 민주당이 국가 정상이 외교무대에서 국익에 맞게 활동하는 것을 외교 참사라고 공격하는 건 정도를 지켜야 할 야당의 책무가 아니다.
정말 가증스럽다. 최강욱의 암컷들 망언이 아니고 당 대변인의 철판 깔고 트집 잡는 것도 망언이다. 그래서 민주당은 계속해서 망언을 해주면 고맙기는 고맙지~ 다음 총선까지 계속 망언 해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