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의 '아동기와 사회' 5단계-정체감 대 역할 혼란

[chongsam]

<5단계-정체감 대 역할 혼란>

청소년기에는 초기 아동기에 나타났던 신체 성장처럼 급속한 신체 성장이 일어나고 생식기관도 새롭게 성장한다. 발달하는 청소년은 자기 내부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급격한 생리적 변화와 성인으로서 이행해야 하는 과제에 당면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타인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를 자신이 '자신에 대해 느끼는 점'과 비교하여 생각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기의 당면 과제를 아동기에 길렀던 '역할과 기술'에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청소년기에 자신의 모습을 통합하면서 자아 정체감을 갖는다는 것은 아동기에 가지고 있었던 동일시를 종합한 것 이상이다. 혼자서 생각하던 자신에 대한 개념과 사회적 관계, 즉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에 대해 갖게 되는 개념이 통합되면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아 정체감이란 자아 능력의 축적된 경험을 통해 형성된 확신으로서, '과거에 준비했던 내적 동일성과 연속성'이 '타인과 관계에서 개인의 의미에 대한 동일성과 연속성'에 들어맞게 된다. 이 단계에서 위험이란 동일시와 관련된 역할의 혼란으로, 이로 말미암은 비행 사례는 드문 일이 아니다.

[중3 도덕], 천재교육, p41

[chongsam]

청소년기에 갖게되는 정서적 심리적 변화에 대해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