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오는 모든 아픔은 나를 위함입니다(최원교)
최원교의 마음 세우기, 큰나 출판사 대표
성장하게 하는 그것은 무엇일까요? 발전하기 위해 행동하는 그것은 무엇일까요? 결핍입니다. 꼭 필요한 것인데 없거나 모자란 것은 고통을 줍니다. 그 고통과 아픔에는 반드시 성장이 뒤따릅니다. ‘아픈 만큼 성장한다’라는 말이 있지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아픔은 성장통입니다. 그 어떤 것으로 크고 작은 귀한 성장이 있습니다. 위기에 기회가 있는 것 또한 같은 이야기입니다.
평소에는 모르고 지나치지만, 부족한 것이 있거나 꼭 있어야 할 것이 있을 때 우리는 찾아 나섭니다. 아픔은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고뇌합니다. 견디고 이겨냅니다. 크고 작은 아픔 속에서 오늘의 내가 있게 된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았더라면, 평생 경험한 것을 밑천으로 새로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새 길에서의 행복도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기적의 축복을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생애 최대로 아픔이었던 만큼 축복도 생애 최고입니다.
지나가 보면 모두 알 일입니다. 아픔이 컸던 탓으로 괴로운 마음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용기를 내고 좀 더 크게 생각하면 더 크게 성장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돈으로 인해 아픔이 있다면, 돈을 더 벌 궁리를 하면 됩니다. 거기에 성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부자의 성공에도 아픈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겨냈기 때문에 꽃을 피울 수 있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성공 스토리에는 반드시 상상하기 힘들었던 위기, 고통, 절망이 있습니다. 고난을 뚫고 이겨낸 사람이 큰 부자이고 성공한 사람입니다. 세계적인 영웅, 손흥민 선수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또 노력했기에 오늘이 있는 거지요!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인간승리 스토리에는 누구에게나 큰 희망과 꿈을 주는 아픈 이야기 있습니다.
조금 지치고 힘들 때는 지독하게 힘들었던 시간과 연결해봅니다. 그 아픔에 스위치를 켜면 정신이 번쩍 나면서 동기부여가 되지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죽을 만큼 힘들었던 아픔도 시간이 지나면 잊게 됩니다.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지난 아픔은 두고두고 쓸 중요한 재산입니다. 조금 과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지금껏 살아 온 것이 아픔의 연속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아픔을 이겨낸 성장이 지금의 내가 아닐까요?
제가 운영하는 ’백디와 백친의 100세인생‘ 오픈 방에는 올해 71세인 두 분과 75세 한 분이 계십니다. ‘100세까지 돈 버는 책쓰기 브랜딩으로 영향력 있는 명강사 되기‘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50년 만에 귀국한 분은 40년 동안 간호사로 일했습니다. 최근 7년 동안 운영하던 ’케어 홈‘ 실버 요양원을 갑자기 문 닫게 되었습니다. 집주인의 일방적인 통보였습니다. 실망하지 않고 기회로 삼아 새 길을 떠나라는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나라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받기 위한 교육 기관, 하와이 CNA 학교에 교사가 되었습니다. 곧 학교도 세우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경험이 돈이 되는 70대 N잡러가 되었습니다.
또 한 분은 다섯 번의 죽음을 경험한 분입니다. 지독한 대상포진으로 식사도 못 하고 외출은커녕 사회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로 가족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좌절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온라인 세상에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딸이 운전하는 차 뒷좌석에 누워서 켠 온라인 ZOOM 강연에서 기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병원으로 초대되었고 사흘 만에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디에서도 치료되지 않았던 병이 회복되었습니다. 건강한 몸이 건강한 정신을 만드는 거 아시죠? 자신처럼 아픈 사람을 위해 건강디자이너로 우뚝 섰습니다. 7개월 만에 성공했습니다. 월 억 매출을 향하고 있는 건강디자이너 1인기업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돈이 되는 건강 메신저가 되었습니다.
또 한 분은 75세로 박사학위 논문을 쓰셨습니다. 이것만도 어마어마한 도전입니다. 아주 특별한 분입니다. 수전증과 음성 장애를 ’배움‘으로 딛고 일어선 분입니다. 왼손으로 오른손 팔목을 잡고 써도 이름 석 자 사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똑똑한 AI도 그분의 음성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손가락 하나로 지우고 또 지우며 컴퓨터로 글을 쓰십니다. 그래도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고 말합니다. 끊임없이 말하기 연습을 했습니다. 떨리는 손가락 하나로 ’쪼가 있는 사람들의 결단‘ 공저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자신의 첫 책, ’배움은 은퇴가 없다‘ 개인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나에게 오는 그 어떤 아픔도 모두 나를 위함입니다.
첫댓글 "나에게 오는 그 어떤 아픔도 모두 나를 위함입니다."
이렇게 쓰고 하트 ❤️ 울타리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