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만 잘 하는 재주는,
시간이 갈수록 퇴화를 한다.
후배들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오기 때문이다.
사람은 진화하고 발전을 해야 어려움이 없다.
처음 가수로 출발을 하여 인기를 얻고,
펜이 생기고,
사람이 모이면, 두 번째로 많이 접하는 인연이
사회자다.
가수를 소개하고,
빛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어느날 제의가 들어온다.
사회자를 한번 해보라고,
지나면서 연구하고, 사회자 공부를 했더라면,
어렵지 않게 볼 수가있다.
사회자는 내가 늘 접하는 인연이다.
노래는 전공이고, 사회는 처음 하는 일이라도,
늘 보고 들었던 내용들이다.
그분들이 한 이야기를 적어두고, 마지막에
한 분에게 조언을 구하면,
분명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이 보인다.
그렇게 노래와 사회를 보다보면,
어느 시절부터는
심사위원으로 참석해달라는 부탁이 들어온다.
사회를 보면, 노래평가를
심사위원이 잘 한점과 한타 까운점을 평을한다.
그것을 또 정리하고 하나 둘 연구하다보면,
언제부터는, 노래와 사회와 더불어 심사 위원석에 앉아있고,
시간이 가면서
위원장 자리에서 전체를 관장한다는 것이다.
사회를 볼 때에는,
리허설도 해야하고,
하루종일 있어야 하지만,
심사위원이 되면 정해진 시간에 심사를 보면된다.
그러다가 언제부터는 조언을 구하는 후배들이
생기고, 나의 방송이 생기고, 나는 사회 멘토로서
무엇이든 처리를 하는 실력자가 된다.
노래, 사회, 심사에 사회 조언과 수많은 후배들이 따르고,
존중하고 존경하면 나는 매일이 즐겁다.
이 나라는 사람을 키우는 나라다.
하나만 알면 쟁이가 되고,
많은 것을 알아야 소통을 할 수가 있다.
노래가 아니더라도, 한번은 생각을 해보아야한다.
노래를 방편으로 사람을 만나고,
그 속에서 나의 새로운 재능을 개발하면 된다.
꼭 노래를 해야 하는 법칙은 앞으로는 없다.
조명도있고, 음악도 있고,
노래를 통해서,
다른 것을 찾아보면,
분명 내가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주어진 환경에서 새로운 일들이 나온다.
티브에 나오는 스타들을 보면 자기 분야가 아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발전한다.
장윤정, 안정환, 허재, 수많은 국대들을 보면서
나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늘 연구하는 자세로 다가가면 나의 일들이 보인다.
도전은 고전 방식이다.
이치를 알면 누구나
도전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보고 듣고, 정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도전하는 삶이 아니라 평범한 삶을 산다.
사회의 존경받는 어른이
젊은이에게 새로운 모텔이 되는 시대다.
어른은 주어진 환경을 풀어 갈 수 있어야 어른이다.
2022년11월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