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어설프게 정원을 오픈하고
올해는 한종나 고운 꽃님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오픈 첫날부터 매일 고운 꽃님들을 맞으며 정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청주 대전 단양에 계시는 분들의 방문을 끝내고
시원한 에어콘 밑에서 쉬는 중입니다
선선해 지면 내일 청송에 두자매분 가족님들과
청주에서 키타를 치시며 노래를 잘 하시는 소통하는 이웃님이
저를 위해 노래를 불러 주시겠다고 오신답니다
고운님 마중을 위해 간소한 준비를 하고
30도를 훌쩍 넘긴 이틀간의 지친 아이들에게
물 한번 흠뻑 주면 오늘 일과는 끝이 날듯합니다
언제까지 내 손으로 정원을 잘 가꿀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경을 헤메던 저의 놓지 않으셨던 그분이 허락하는 날까지;
꽃들을 만나듯 고운 벗님들을 만나며
한세상 살아가는 인간 관계도 꽃처럼 아름답게 살다가
한세상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꽃을 사랑하시는 모든 님들을 꽃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바라보며
아름답고 향기로운 삶들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오늘 정원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성과사랑이넘치는 정원보는눈이황홀 합니다
오픈하는수고로움도 기쁘게하시는마음 은총과축복이 가득하기를요
감사합니다
늘 꽃들과 하께 행복하세요
우~~~와 감탄뿐이네요
밑에서 9번째 작약이름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두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