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아이스를 공기 중에 그리고 물 속에 넣었을 때 승화되는 속도를 비교했더니 물 속에서 더 빨리 승화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이유를 찾아봤더니 기체보다 물이 열전도를 더 잘해서 열공급이 쉬워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학생들이 물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었을때 시간이 꽤 지나면 드라이아이스 주변에 물이 얼음이 되고 그때는 드라이아이스를 관찰했을 때 승화되는 속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때 학생들이 얼음이 물보다 열전도를 더 잘하니까 드라이아이스가 승화가 더 잘 일어나야하는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첫댓글드라이아이스 주변에 얼음이 생기는 이유는 승화가 일어나면서 주변의 물로부터 열을 흡수하기 때문일텐데 그렇다면 얼음의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예요. 열전도현상에 관여하는 변인은 열전도율도 있지만 물질의 양도 관계되어서 얼음의 양이 소량이라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의견제시해봅니다(열전도 쪽은 물리선생님들께 여쭤보심이...)
첫댓글 드라이아이스 주변에 얼음이 생기는 이유는 승화가 일어나면서 주변의 물로부터 열을 흡수하기 때문일텐데 그렇다면 얼음의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예요. 열전도현상에 관여하는 변인은 열전도율도 있지만 물질의 양도 관계되어서 얼음의 양이 소량이라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의견제시해봅니다(열전도 쪽은 물리선생님들께 여쭤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