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께서 큰 돈 들여서..^^;;보내주신 고마운 선물..
<맨발의 겐>10권을 몇일전에 다 읽었답니다.
근데 보면 볼수록 재밌고 뒷내용이 궁금해지고 그러더군요..
제가 하루에 10권을 다 읽지 않고요..
하루에 한4권정도 있고..하루 건넏뛰고 담날에 다 읽었는데요.
재밌었어요.
마지막 10권의 끝이 보이기 시작할때쯤..속으로
'아~드뎌 끝나가는구나..결말이 어떻게 될까?겐은 성공할까?마지막엔 가족이
다 모이겠지??^^*'
하고 속으로 생각도 했는데..헐~~끝난게 아니더군요.
10권 마지막에 적혀있던 그 글..ㅠ.ㅠ
1부 끝
먼놈에 1부가 10권에서 끝납니까?
도대체 <맨발의 겐>은 몇권까지 읽어야 전체 내용이 끝나나요?
암튼 넘 재밌게 읽었어요.제가 원래 책이랑 사이가 별로 안좋거든요..ㅋㅋ
그래서 만화책 조차 안읽고 그랬는데..이 책은 만화책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내용이 담긴것 같기도 하고..
쌤께서 제가 <맨발의 겐>의 주인공인 겐이랑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겐에 비하면 그래도 쫌 낫게 사는거죠..^^;;
저같은 그런상황에서 겐처럼 행동은 못했을꺼에요.
정말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까지 누굴 도와주고 살아나갈수있을까??
생각했어요..
히로시마 원자폭격은 알고 있었지만..일본에 처한 상황은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고 알필요성도 몰랐는데..^^;;
이번기회에 알게 되어서 먼가가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일본은 미운데..^^ㅋ
그래도 일본에 한번 가보고 싶은 이윤 멀까요?
요즘 아니..얼마전부터 외국에 꼭 나가고 싶다고 얼마나..소리쳤던지.
말도 안통하는데..전 진짜 언젠가는 외국 어디든지..(전쟁만 안터지는 곳이라면)
가보고 싶어요.외국은 이때까지 제가 못느꼈던 새로운 경험을 할수있을껏 같거덩요
ㅎㅎㅎㅎ
암튼 책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맨발의 겐>몇권까지 보셨어요?^^*
지금은 제 동생인 송이가 <맨발의 겐>을 보고 있답니다.
제가 추천해 줬어요..한번 읽어보라고..잘했죵?^^ㅋ
저희 동생은 저랑 다르게 책을 무지 좋아하거덩요.
전 제 책꽂이에 잡지들이 있는반면에..^^;;
저희동생 책꽂이에는 온통 책들뿐이랍니다..^^;;
전 CD모으는걸 좋아해서 CD가 쌓여갈때마다 희열을 느끼는데..
저희 동생은 책꽂이에 책이 쌓여갈때마다 기쁘데요..ㅋㅋ
첫댓글 <맨발의 겐>은 현재 세계 모든 언어권에서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으며 2부를 준비하던 저자는 원폭 후유증으로 현재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그렇군요..그면 아직 2부는 못보겠네요..그러면 아직 10권이 마지막인셈인가요?뒷내용이 궁금네~^^;;
애림이가 동생 송이를 항상 자기보다 나은 아이, 훨씬 더 행복해야 할 아이라고 하는 것도 겐이랑 닮았네~ 2부가 나올 때 쯤 해서 내 생일을 알려줄테니까 돈 많이 모아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