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시계가 한국에서도 이번 주 금요일부터 판매가 된다고 하는군요.
아직 가격 발표는 안나왔지만 미국 소비자 가격이 이미 알려져 있으니 대략 50만원 정도 생각하면 되겠죠..
물론 고급 제품이야 엄청 비싸겠지만..
제가 아이폰6플러스의 대형화면 전화기를 사면서
나중에 애플워치가 나올테니 지나친 big size는 애플 워치로 어느 정도 보완이 될 것으로 생각을 했었는 데
전화통화나 문자 등의 단독 서비스는
애플 워치보다는 갤럭시 기어가 오히려 더 제가 기대한 것에 가까운 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갤-기는 자체에 유심을 장착하고 있어서 인 듯 하더라고요..
애-워는 유심 없이 블루투스 연동이다 보니 아이폰을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는 게... 큰 단점인 듯..
뭐 물론
아이폰이 와이파이 상태라면 연동이 된다고는 합니다만 그건 문자만 가능한 듯.. 하고요..
제가 아이폰6+ 사면서 기대했던 애플워치의 기본적인 기능은
집에 아이폰 놓고 애플워치만 차고 자전거 타고 나와도 기본적인 전화 송수신/문자 수발신이었는 데
그건 다음 version이나 되든가, 아님 아예 구현이 안되든가 그럴 듯 하네요..
대략 난감..
지금으로선 자전거 타러갈 때는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4S를 월3천원 짜리 알뜰폰요금제로 가입하여
사용을 하고 있지만
애플 워치 나오면 갈아탄다 생각하고 있었는 데
상황이 그게 아니라 고민 중입니다..
심박 기능은 좋지만
갑비고차 뛸 때 아이워치 차고 또 아이폰 6+ 들고 다닌다는 건 좀 아무래도 아닌 듯 해서요..
그래도 시계가 이뿌니 눈에는 계속 밟히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