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게 봤지만..제생각에는 내러티브의 구멍이라고 보는데요~
일단 양아치라고 시종일관 주장?하지만 양아치 느낌이 검사되고나서는 시종일관 양아치느낌이 전혀 안난다능..오히려 범생이의 전형이죠. 멘탈도 약하고요. 말잘듣고 순진하고 엉엉 울고.. 그리고 조인성은 거의항상 훤칠한데 멘탈은 나약한 캐릭터로 나오는듯.
그리고 전략부들어가고 나서도 뭔가 누린것도 별로 없고 특별히 나쁜짓한것도 없는데 혼자 좌천됨. 나쁜짓은 전략부수뇌들이랑 공조한건 있지만. 가족흠결이랑 스캔들때매 좌천. 순전히 자기관리실수로 좌천된거니까 정우성탓할건덕지가 별로없다는...; 솔직히 스캔들만 없었어도 끝까지 악인으로 살수있었다는.. 나쁜짓을 했기때문에 타락하게됐다는 결정적인거는 없다는거죠.
그리고 전략부들어가서 양심버리고 조인성이 얻은게 그닥없다능... 따지고보면 돈은 처가에서 계속 조달했고, 깡패친구가 큰일 다해결해주고.. 전략부 끗발로 된건 와이프 메인으로올린거랑 군사지역들어가고 여자제공받는거.. 다들 숙이고 그런거 있었겠지만.. 그냥 제시각인가요..돈이 그렇게 충분히 있고, 돈있고 인물출중한데 여자야뭐 얼마든지 누릴수있었을텐데... 남들 배꼽인사받는게 그정도로 중요할른지.. 영화에서도 전략부드가기 전에도 남부러울건 없었다~이렇게 나오긴하지말입니다. 뭐 조인성의 목표가 부장검사 검사장 달고 정치까지 할생각이 있었다면 모르지만요.
그래도 재밋게봤습니다^^ 80 90년대 분위기는 제취향이라서요ㅎ 정치얘기도요. 정치관심없으시분들은 다큐같은 영화라고까지ㅜ얘기도 하시던데.. 전 재미로주는 평점9점. 공조보다는 훨씬 재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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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에서 조인성.. 가만 생각해보면..스포유!
데미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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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3
17.02.01 04:2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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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한 악당이라기에는 그냥 놀 때 안무짜고 노는 잘생긴 형들 같았죠 ㅋㅋㅋ 전 애들 캐릭터가 오락가락해서 7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