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배워야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방향을 가진 사랑어린학교>
제가 이런 고민들을 한참 하면서 아, 이제 사랑어린 학교에 입학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한번 들으러 오신 분들과 이런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앞으로의 교육은, 미래의 교육은 실은 뭘 배워야 되는지에 대한 이런 관점에서의 어떤 이야기들도 얼마간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우리 사랑어린학교에서 만든 동영상을,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구나하고 딱 정리를 했는데 그 뒤에 동영상이 하나 저한테 왔어요. 그리고는 그 짧은 동영상을 보게되었어요. 그러고는 제가 어땠냐면 아주 들뜬 마음이 되면서 아주 기쁜 마음이 되면서 ‘아, 이걸 여기서 다 하고 계시네.’ 어디를 바라보아야 되는지 무엇을 통해서 해야 되는지에 대한 배움에 대한 기본적인 그 어떤 것들이 내가 가졌던 지금까지 과정에서 가졌던 그 어떤 것과 같은 시선에서 그것을 이미 실제의 실현과정으로 이분들이 하고 계시네. 라고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주 강하게 제 인상에 남는 여러 장면들 중에서 아이들이 매일 걷는다는, 아마 그것 때문에 그 노랫말에 있어서도 저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매일 걷는다. 매일 길을 걷는다, 실은 매일 찾는다 일 수도 있고요 매일 나를 만난다 일수도 있고요. 그 과정들이 물론 그걸 실제로 해나가고 있는 과정의 아이는 그것들이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점점 그 근육들이 단련되었을 때 자각하는 힘으로까지 나중에 올라오겠지만 이미 그것을 방향으로 꿰뚫어서 보고있는 교사들 입장에서는 이것이 얼마나 귀한 삶의 토대이자 원천인, 원천적 힘이 될 것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아주 깊은 시선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그래서 이런 학교라면 이런 쳐다봄이라면 우리가 귀하게 생각해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 24.11.2 새식구모심 설명회 중 조정신샘 강연 일부, 마리아 정리
오늘도 좋은날입니다.
우리는 사랑어린사람입니다.
24년 한 달에 한 번씩 해날에 조정신 샘과 우리 아이들의 영혼과 몸을 살리는 배움을 가졌지요.
12월 배움 한 차례 남았네요.
내년에도 배움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방법과 내용을 더 모색할 것입니다.
12월 8일 해날 이른 9시, 관옥나무도서관에서 열립니다.
아이를 둘러싼 어른들이 같이 배움을 하면 그 시너지가 더욱 커지겠지요.
배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십시일반을 하니 정성껏 마음을 내시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