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ng tiane 의 마지막 시간!
Laos도착 후 늘 서둘러 왔던 시간에서 처음 갖는 여유로움에 뒤늦게 6층 레스토랑에 오르니, 동행자들은 이미 식사들을 모두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실내보다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절경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식탁에 앉아 작은 구름 한 점 따라 오르는 열기구와 석회암 정상 따라 비행하는 헹글라이더 비행이 오늘의 비경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간다.
지나왔던 모든 여행이 눈을 즐겁게하고, 새로운 식감이 입을 즐겁게하여 왔지만, 어제 화등 날리던 테라스가 새로운 감성을 깃들이고있다.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우리가 승차한 뻐스는 도중 휴게소에 잠시 차를 멈추었지만, 다른 주차 차량은 전혀없다.
오늘 일정중 블루라군이 있었으나, 어제 짚라인 위치와 근접된 위치로 동시 행사를 추진하였기에 다소 이 시간도 여유롭다.
블루라군 수면에서 5m 높이 나무에 올라 다이빙하는 모습 자체가 스릴과 흥미를 동반하고, 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다이빙 당사자들의 두려운 표정과 모션과 도전에 큰 흥미를 갖고 응원을 보내던 어제 일을 더듬으며, 1시간 30분 정도 주행 후 Vieng tian에 도착하였다.
공산주의 국가에서 권장하는 쇼핑 행사로 침향 업체를 방문하였지만, 별관심들이 없어 보인다.
중식은 마라핫팟부페 !
깔끔한 분위기에 중국식 마라탕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피쉬볼. 마트볼. 다양한 채소등으로 무한 리필이란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어 700 문장 암기를 한번 표현을 못해보았다. 영어 안내판은 있어도 영어 소통이 전혀 안되는 관광업 종사자들...
휴대하고 들어간 참이슬을 당당히 올려 놓고 마셔야 될텐데 소통을 할 수 없다.
보딩렝귀지도 않통한다.
멀리서 관심갖고 있던 나이 지긋이 드신 매니져가 반갑게 내 표현을 알아듣고, 켄맥주(병맥주는 없음) 테이블 하나씩 주는 조건과 소주 음료 조건으로 3$을 요구한다.
1켄 가격을 물으니 1.5$ 저렴한 가격이다.
컵 주문 역시 종업원은 이해를 못하여, 직접 식기 진열장에서 챙겨 와 주당파들끼리 모여 앉아 640mm 참이슬 두병으로 마라탕의 식감을 돋는 점심을 즐겼다.
이후 두 곳 쇼핑은 별관심없이 흘리고, 찾은 빠뚜사이! 1958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한 아파트 6층 높이 세멘 건축물과 조각을 한 대통령궁과 중앙부처가 있는 중앙통로에 위치한 프랑스 개선문의 디자인을 모방하였다.
총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장과 1층 벽면은 비슈느. 브라흐마.인드라와 같은 흰두교 신상으로 조각되어 있는 특징이있다.
미국으로 부터 지원 받은 활주로 공사비 일부를 유용하여 이 독립문을 세웠다 하여 수직 활주로라 칭하는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다음 찾은 곳은 탓루앙!
선셋을 받고 있는 탓루앙은 마치 황금탑과 같이 황금빛으로 물들여 가고 있었다.
실제 이 탑 외곽은 5톤 정도의 황금으로 도색되었으나 태국과의 전쟁 때 점령 태국군이 군 병력을 동원하여 외부 황금장식을 벗겨 갔다고 한다.
45m 높이의 웅장한 탑으로 위대한 탑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현생에 30가지 선행을 실천하라는 30개의 작은탑이 직사각형의 기단부 위에 연꽃 봉오리를 형상화한 첨탑을 둘러 싸 설치되어있다.
매년 11월 초 개최되는 탓 루앙 축제인 Bun that Luang 기간에는 승려들이 왓 씨므앙에서 탓 루앙 까지 이르는 거리에 길게 늘어서 있으며, 다양한 축제가 이루어진다.
특히 전국에서 축제에 참여하는 국민들로 이 넓은 광장이 人山人海를 이룬다 한다.
뉘엿 뉘엿 넘어가 버린 태양 빛 뒤 어둠 속 탓 루앙이 조명 빛으로 밝히며, 오늘의 일정인 맛사지 두시간과 야시장 탐방을 마지막으로 공항에 도착한다. 현재시간 밤11시! 01시50분 출발 할 제주항공이 30분 연착이 안내된다.
동쪽으로 비행하는 여객기 정면으로 붉게 타오르는 일출이 보인다.
그 아름답게 보이던 태양은 동쪽을 향하는 비행속도에 가중되어 순간 중천까지 띄워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