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 부흥, 美 전역으로 확산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켄터키주 애즈베리 대학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도모임이 1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 전역의 대학들로 캠퍼스 부흥의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
CBN뉴스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의 기독교 대학인 시더빌 대학(Cedarville University)에서는 수천 여 명의 학생들이 기도하기 위해 채플에 자발적으로 모였다. 토마스 화이트 총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들이 예배 드리는 모습이 담긴 5개의 짧은 동영상을 게시했다.
화이트 총장은 "이 모든 일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아침 예배 중 학생들이 시편 86편을 읽은 이후 일어났다"며 "다윗이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것처럼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일부 학생들은 강단으로 나와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예배 시간이 끝난 이후에도 학생들은 채플을 떠나지 않았다. 수업 시간이 되었음에도 학생들은 서로를 껴안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다"며 "우리 대학에 하나님이 임재하셨음을 뜨겁게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 아침 예배에서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우상을 내려놓으라'는 말씀을 들은 학생들은 그날 밤에 또 모여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약 두 시간 동안 예배를 이어갔다"며 "밤 11시에도 약 1천명의 학생들이 여전히 예배당에 남아있었다"고 말했다.
시더빌 대학 학생들은 받은 은혜를 나누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의 다른 캠퍼스로 전도사역을 나가기도 했다. 그들은 여러 대학에서 동일한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화이트 총장은 "우리는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겸손한 자세로 바라봐야 한다"면서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만을 경배하자. 우리가 뛰어나서 캠퍼스에 부흥이 일어난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모든 영광을 받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앨라배마주 버밍햄에 위치한 샘포드 대학(Samford University)에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예배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벡 A. 테일러(Beck A. Taylor) 총장은 지난 48시간 동안 학교 리드 채플에서 진행된 학생 주도 예배 모임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예배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성령이 우리 안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계획적인 것도 아니고, 프로그램 또는 대본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학생들이 캠퍼스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저녁 한 학생이 채플에 들어와 피아노로 찬양을 연주하자 소리를 들은 몇몇 학생이 예배당으로 들어와 함께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며 "모인 학생들은 7시간 넘게 예배하고 기도하고 간증을 나누고 성경을 읽었다. 새벽 2시에도 200여 명의 학생들이 남아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고 계신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이라며 "이 캠퍼스와 전 세계에 하나님의 희망이 전파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073
美 애즈베리大, 학생들 예배와 기도 며칠째 계속… 지역사회로 부흥 확산
최근 미국 캔터키주에 위치한 애즈베리대학교(Asbury University)에서 학생들의 예배와 기도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캠퍼스와 지역사회에 부흥의 불이 붙었다.
한편 부흥이 이 캠퍼스를 강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애즈버리대학교는 1970년 2월에도 부흥을 경험했다. 당시 1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144시간 동안 예배와 기도를 이어갔고, 대학은 1주일간 수업을 취소하기도 했다.
1970년 부흥은 3명의 애즈베리 학생이 자신들의 경험을 학생회에 간증한 후 텍사스 포스워스의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을 포함해 다양한 곳에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의 부흥에 대해 프레스타는 CP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 지금 하고 계신 일과 당시에 하신 일을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이는 사랑과 평화와 치유를 보여주시는 성령의 순수한 역사다. 우리의 마음은 변화를 받고 있으며, 비교가 아닌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소셜미디어는 현재 #asburyrevival 태그가 붙은, 이 부흥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이 대학교의 이야기는 우리가 다시 한 번 대대적인 각성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2854
“애즈베리 부흥, 하나님 지금도 역사하신다는 소망”
미국 켄터키주 애즈베리 대학교(Asbury University)에서 학생들의 예배와 기도가 며칠째 계속되고 SNS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이러한 열기가 전파돼 인근 대학교에서도 기도와 예배가 이어지면서, ‘부흥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즈베리 대학교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부흥운동이 일어났던 1905년과 1908년을 비롯해, 1950년과 1958년, 1970년 등 반복적으로 예배와 기도 운동, 즉 부흥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나 인근으로까지 퍼진 적이 있다.
그는 “미국이 ‘기독교 이후 시대’에 접어들면서 세속화 물결을 거스르지 못하고 교회조차 세속화되던 중, 교회를 염려하고 과거 은혜의 경험이 재현되면 좋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며 “과거 세대들은 그런 것을 경험했지만 젊은이들은 부흥을 과거 이야기로만 듣고 실제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이번 부흥의 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모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2890
애즈베리 부흥이 시더빌과 샘포드 대학으로 번져나가
미국 켄터키 애즈베리 대학(Asbury University)에서 일어난 부흥이 현재 미국 다른 지역의 대학교로 번지고 있다.
CBN 뉴스에 따르면,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하나님 만나기를 갈망하며 켄터키 주 윌모어로 찾아들면서 애즈베리 대학의 부흥이 17일로 10일째를 맞았다.
또 남쪽으로 불과 249마일 떨어진 테네시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리 대학교(Lee University)에서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지역 매체에 따르면 리 대학의 부흥은 13일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다.
http://gnpnews.org/archives/13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