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 & Garfunkel - Scarborough Fair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32885061
파장동 시장은 북수원 지지대고개를 내려와서 약 2킬로미터 지점에 있으며,
주택지역내에 있는 작지만 오래된 재래시장입니다. 제가 일주일에 두어번 장을 보는 시장이기도 하고요... ^^
재작년 겨울 쯤의 '그 겨울의 찻집'이라는 글에 소개했던 그 시장입니다.^^
이곳에는 늘 사람 냄새가 풀풀 납니다^^
오늘 마눌님하고 추석장을 좀 보다가 보이는대로 휴대폰으로 찰칵찰칵 찍었습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파장재래시장 상인회 일동' 아이고~~ 인사성도 바르지~~~
불경기라해도 추석은 추석인가 봅니다. 오랜만에 골목안이 사람들로 북적댑니다
할인마트 앞에도 북적...
과일전 앞입니다. 장사 매일 오늘만 같아라~~~~
마트 안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강정 같은 한과들이죠... 뒤로 호떡 장사 아주머니도 보이고...
사과 배가 먹음직하네요. 철이 일러서 그런가 좀 작아 보이죠? 이 집에서 송산포도 한 상자 샀습니다 ㅋㅋ
제가 밤 늦게 끝나 막걸리 생각 나면 들러서 순대 사가는 집이 보이네요^^
스치로폴 박스가 돈통이네요^^ 시장 안에서 남자들이 장사하는 생선집... 뭔가 투박하지요?^^
메리아스 가게도 물건을 많이 진열해놨네요^^
건어물집 앞입니다. 물건 고르랴 돈 계산하랴 정신 없습니다.^^
대추가 아직 좀 덜 여물어보이지요? 밤 까는 기계... 첨 볼 때 신기하드라구요,,, 곶감 있네요^^
아자씨들은 족발집 안에서 순대국에 한 잔 캬~~~~
할머니가 솔잎을 고르고 계시네요. 한 소쿠리 파셨나...^^
송편도 색색깔로 이쁘지요
아저씨 앞 잘 보고 자전거 타세요~~
제가 주로 가는 농민유통이라는 야채 가게입니다. 좀 흔들렸네요^^
BYC 가게 앞입니다.
할머니 고거 놓고 팔아서 얼마나 버시낭... 그래도 맛난 거 드시는 거 보니깐..
족발이 먹음직하더군요... 소주나 한 잔 쫙~~~
나란히 나란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안주님들....ㅋㅋ 생선들 물이 좋던데 흔들려 버렸네요^^
요즘은 차례음식을 이렇게 다 만들어 팔기도 하죠. 색색깔 나물에, 육적, 어전, 식혜가 보이네요^^
요건 다른 차례음식집.. 잉~~ 녹두빈대떡이당~~~
선물용이라 그런지 배, 사과가 알이 굵네요^^
또 다른 건어물 집 물건들... 대추, 멸치, 유과, 건조기 같은 것들이 보이네요
또 전집이다~~~ 맛나것당,,,
식혜에 도토리묵도 보이네요
약국 앞에 할머니들 얼마나 파셨낭...
음식 만들어 파는 집이많지요? 그만큼 우리 여성분들이 사회생활로 바쁘시다는 이야기...
앗~~~ 저 여인은 많이 보던 사람이다~~~
첫댓글 ㅎㅎ 추석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아는 사람도 한 분 있네요. 에코님 내외,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저절로 마음이 넉넉해지는 시장산보였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길...
저도 이제야 차례준비가 끝났습니다. 송편사러 가야지......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정겨운 시장 풍경입니당!
가끔 이렇게 현장성이 느껴지는 생생한 휴대폰 사진도 맛이 있네요.
뒤늦게 추석분위기 만끽 했습니다.
전 항상 따까리만 하는 처지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