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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하아기편지 제1416신 - 느그 부자 진짜 부럽다 – 지리산 화대종주 이야기(3)
이계양 추천 0 조회 164 20.02.16 04:2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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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16 08:52

    첫댓글 1.2편보다 읽는 이들에게 훨씬 긴장감이 느껴질 듯합니다, 건강을 넘어선 신념.의지없이는 이룰 수 없을 상황들. 카톡에서 보았던 낯익은 풍경들이 더욱 실제로 다가옵니다. 장하십니다. 충청도 중년 세 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다시 만나게 된 일도 뜻깊은 일이고, 눈쌓인 지리산. 따스한 몸과 마음의 체온유지..평생 기억에 남겠지요. 우리는 상상도 못할 일들을 이루어내신 부러운 두 분. 한편의 영화를 실감나게 보았습니다. 대단하십니다. 하늘의 도우심도 느껴집니다.

  • 20.02.16 09:03


    "느그 부자 진짜 부럽다"
    1편부터 3펀까지 진짜 감동의 물결로 읽었습니다~
    교수님과 아드님 다녀오신 후 몸 회복 잘 하셨는지 궁금합니다^^👍×1000

  • 20.02.16 13:13

    아드님도 잘 있겠고,어제 운천저수지-무각사 갔다가 길에서 두분을 만났지요.사모님과 이야기 나누며 다정히 걸어오시는 모습을 포착했지요. 여전히 건강하십니다.^♥ 하하님들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 20.02.16 14:37

    읽으면서 눈시울이 더워져오는건 왜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힘겨웠을 여정에 그러지않았을까요.
    눈덮힌 산길...발 아래에 어떤 위함이 도사리고있을지,행여나 미끄러져 크게 다치지나않을지,과연 이겨낼수있을지.
    자연에 순응하며 도전하는 산사람들을 저는 정신력이 매우 강하다고생각해요.
    도무지 실행하기 어려운 겨울산행 화대종주.
    제안해준 아드님과 반갑게 손 그러잡고 눈길 헤쳐나아간 부자간의 하모니.
    아름다운 동행에 힘찬 박수 보냅니다.
    뒤늦게 알았습니다.
    뜨거워진 눈시울은 감동이었다는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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