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희경 교우의 수요기도문 ◈
고마우신 아버지, 오늘도 생명을 허락하시고 새날을 허락하시어 교회에 나와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 속에서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살지만 메마른 사막에 있는 마른 풀처럼 위태하고 갈급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상처받은 마음이 쓰라려 가슴이 아플 때도 많습니다. 주님, 목마름에 생명의 물을 주시고 상처받은 마음은 주님의 따스한 손으로 어루만져 주세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남을 탓하기 전에 내가 상처준적은 없는지 다른 사람을 내 방식대로 바꾸려는 이기심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해주세요.
하나님, 괴로울 때마다 하나님을 찾지만 모든 것이 끝난 후 그제서야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어리석은 저희들입니다. 하나님, 우리들 각자가 안고 있는 가정의 문제, 자녀의 문제, 일터의 문제, 사람과의 문제, 건강의 문제들을 하나님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이 시간 목사님으로부터 전해지는 생명의 말씀을 통해 제자리걸음이 아닌 발전하는 자로 거듭나게 해주시고 돌아가 세상에서 실천하도록 도와주세요.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들꽃 성도들도 굳건히 지켜주실 것으로 믿사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