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 09. 26(화)
☞누구 : 나홀로
☞산행코스 : 광명사거리역 ⇨ 도덕산 들머리 ⇨ 출렁다리 ⇨ 도덕산정상 ⇨ 구름산정상 ⇨ 가학산정상 ⇨ 광명동굴 ⇨ 제1주차장
☞산행시정
10:10 집출발⇨ 10:23 천왕역 ⇨ 10:25 광명사거리역하차 10번출구 ⇨ 10:30 산행출발 ⇨ 출렁다리(인공폭포) ⇨ 11:20 도덕산 정상(200.7m) ⇨ 원광명고개 정자 ⇨ 구름산 삼거리 ⇨ 노온정수장 ⇨ 한치고개 육교 ⇨ 새미약수터 ⇨ 진달래약수터 ⇨ 천연약수터 및 목계단(350여개)입구 ⇨ 구름산 정상(237m) ⇨ 영당말 쉼터 ⇨ 15:20 가학산 정상(220m) ⇨ 광명동굴 ⇨ 16:00 제1주차장(산행종료) ⇨ 16:06 버스(17번)승차 ⇨ 17:05 철산역 하차 ⇨ 17:24 전철7호선 승차 ⇨ 17:28 천왕역 하차 귀가
☞산행 거리 및 시간 ⇒ 총 산행 거리 : 약 11.58km 총소요시간 : 약 05시간 30 분(간식, 휴식 포함)
☞특징, 볼거리
◈도덕산(200.7m), 구름산(237m), 가학산(220m) 위치 : 경기 광명시
게으름뱅이 놀기 좋은 날씨다. 오늘은 아침부터 이슬비가 뿌린다. 비에 젖은 기구에 운동하러 산에 가기도 그렇고 안가기도 꾀름직하여 생각다 산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우의와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섰다. 오래전부터 광명시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봉우리를 종주하려는 생각을 해 왔던 산행을 여태까지 미뤄오다 오늘 실행에 옮겼다. 광명사거리역에서 우산을 들고 도덕산 방향으로 발길을 옮겨 도덕산 정자에서 우의로 갈아입었다. 비가 오는데도 산객들이 더러 보인다. 출발할 때 마음은 구름산까지 가보자 구름산에서 컨디션이 괜찮으면 광명동굴까지 간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는데 어르신 한분이 올라와서 구름산가는길을 물었더니 젊은 사람도 힘들어 하는데 무리라고 겁을 주었다. 아마 자기눈에 내가 좀 부실해 보였나 보다. 고맙다는 인사를 한 후 계속 이정주만 보면서 진행하는데 오르내림이 있는 능선길길이다 보니 힘들지만 군데군데 쉼터 정자가 있어 쉬었다 갈 수 있어서 다행히도 체력에 문제(경련)는 오지 않았다. 오늘 간식을 오이, 배 오렌지와 빵을 가져가면서 물은 안가져 갔다. 수분 많은 오이와배, 오렌지 2개가 있다고 물을 안가져 갔더니 빵먹을 때 조금 아쉬웠다. 특히 구름산 아래에 약수터가 3개나 있어서 갈증을 피할 수 있었다. 마지막 천연약수터는 바가지도 없다. 약수터 옆에 길고 가파른 오르막길 350여개의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너무 힘들어 몇차례 쉬면서 오르고 또 올라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샷도 할 수 없어 바로 가학산으로 향하였다. 영당말 쉼터정자에 도착하니 맨발 산객을 만나 처음으로 인증샷을 하고 가학산 정상으로 향하였다. 정상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있는데 또 산객이 나타나 정상석 앞에서 인증샷을 하였다. 광명동굴 뒷산 가학산에서 동굴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에 바위굴을 통과하여 하산 하는데 오늘 보니 위험하다고 막아놓아 다른길로 하산하여 동굴 영역에 도착하여 제1주차장으로 가서 승차준비로 우의를 벗어 비닐봉지에 넣고 우산을 받치고 17번 버스를 다고 철산역에서 하차하여 귀가하였다. 조금은 힘들지만 생각해 오던 종주길을 돌았으니 기분이 좋았다. 물론 1.4km떨어진 서독산을 함께 못한 것이 아쉽지만...
도덕산 출렁다리 가는길의 돌탑
도덕산 정상의 팔각정 정자
도덕정 정자안에 게시된 주자십회
원광명고개의쉼터 정자
거북바위
도토리 나무의 기형
군부대 철조망 옆길
한치고개 육교로 가는길
육교 옆의 정자
한치고개 육교
진달래 약수터
구름산 오르막길의 암릉
바위아래 천연약수터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르고 긴 나무계단길의 시작
구름산 정상 정자
구름산에서 내려오는 돌 계단길
가학산 정상에서
폐쇄된 석굴 하산통로
동굴로 가는 하산 우회도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