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실험 - 지나친 절약의 대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잘 생각해 내는 구두쇠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기 말이 귀리를 너무 많이 먹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말이 우리 집을 거덜내는구나!"
그래서 그는 말의 먹이를 줄이되 너무 급격히는 말고 매일 조금씩 적게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야 말이 적게 먹는 데 익숙해지리라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말은 점점 야위어 갔습니다. 그러나 그 구두쇠는 말이 먹이를 적게 먹는 것을 보고 아주 기뻐했습니다. 물론 그는 자기가 아주 영리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방법이 아주 새로운 방법이라고 자랑하면서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부지런하고 일 잘하던 말이 땅바닥에 쭉 뻗더니 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구두쇠는 죽은 말을 내려다보면서 중얼거렸습니다.
"애석하다! 참으로 애석하다! 내가 이놈이 아무것도 먹지 않도록 훈련 시키기도 전에 먼저 죽어 버리다니!"
이 이야기는 절약이 때로는 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구두쇠는 자신의 말이 먹이를 너무 많이 먹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점차적으로 먹이를 줄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의도와는 달리, 말은 점점 야위어 갔고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이 사례는 절약이란 좋은 의도에서 출발했지만, 지나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잘 드러냅니다.
우리는 종종 비용을 절감하려는 마음에서 불필요한 절약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우리가 소중한 것들을 잃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적절한 투자와 배려가 없이는 어떤 것도 지속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삶에서 필요한 것들. 사람, 자원, 시간 등에 대해 적절한 가치를 부여하고, 필요한 만큼의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지나친 절약이 아닌, 균형 잡힌 접근이 우리에게 더 큰 가치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결국, 진정한 절약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지키는 데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XI_2MSlPt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