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한테 줄 돈 없다"… 김진태 강원지사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폐지
평창국제평화영화제(PIFF), 지난 6월 4회 개최 끝으로 완전 중단 밝혀
영화제 "지자체 현실 문제"… 김진태 강원지사 "부채 1조, 행사 폐지“
올해 4년차를 맞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PIPFF)가 내년부터 개최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예산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 받는데, 1조 원에 달하는 강원도 부채 현실을 고려하면 지원 여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평창국제영화제 사무국은 25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4년 간의 여정 막 내린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무국은 "지난 4년간 평화, 공존, 번영을 주제로 개최된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영화제 예산 지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자체의 현실적인 문제로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동안 영화제를 성원해 주신 관객과 영화인 그리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8/26/2022082600076.html
올해 4년차를 맞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PIPFF)가 내년부터 개최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예산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 받는데, 1조 원에 달하는 강원도 부채 현실을 고려하면 지원 여력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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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평화영화제, 출범 4년만에 폐지…“현실적인 문제로 유지 어려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포스터
배우 문성근이 이사장인 평창국제평화영화제(PIPFF)가 출범 4년 만에 폐지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사무국은 26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4년간의 여정 막 내린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4년간 평화·공존·번영을 주제로 열린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예산을 지원하던 지자체의 현실적인 문제로 더는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폐지를 공식화한 건 강원도가 최근 평창영화제 측에 지원 중단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강원도비 73억 원, 평창군비 11억5000만 원 등 총 84억5000만 원이 투입됐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20826/115163786/1
배우 문성근이 이사장인 평창국제평화영화제(PIPFF)가 출범 4년 만에 폐지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사무국은 26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4년간의 여정 막 내린다’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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