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상속 - 책임과 상속의 진정한 의미
두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가난하였습니다. 이들은 한 달에 한 번 동사무소에 가서 한 달 보조금 10만 원씩을 받아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형이 죽었습니다.
그 후 동생이 동사무소에 갔습니다. 그런데 10만 원만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물었습니다.
”왜 형 몫은 주지 않나요?“
”형은 죽었지않습니까?“
동생이 화를 벌걱 내면서 말했습니다.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까? 우리 형의 상속자는 저입니다.”
이 이야기는 상속이 단순히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음을 잘 보여줍니다. 두 형제가 가난하게 살면서 정부의 보조금에 의존하던 상황에서, 형의 죽음은 동생에게 새로운 책임을 가져다줍니다. 동생은 형의 몫을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가 간과한 것은 상속이란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가 동반된다는 점입니다.
형이 죽은 후 동사무소에서 10만 원만 받는 것은 단순히 정부의 정책 때문이 아니라, 형의 죽음이 동생에게 새로운 현실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상속자는 단순히 재산이나 금전적 이익을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지게 됩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상속자가 되었을 때, 그들의 삶을 이어가는 것과 함께 그들의 가치와 책임을 계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상속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이어가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상속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삶의 여정에서 우리가 물려받는 것들은 단순히 재산이 아니라, 사랑과 책임, 그리고 소중한 기억들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WylbycZ3F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