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만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누룽지 만드는거 엄두를 못 냈는데 요즘은 밥이 남으면 무조건 누룽지 만듭니다
우린 시골에서 쌀을 넉넉히 가져다 먹습니다
그래서 쌀 걱정 않하고 누룽지 만들어 먹어요
안 쓰는 허드레 팬을 사용했어요
먼저 팬을 물에 적십니다
팬에 물을 부어서 버리고 저 정도 물기가 있는 상태로 밥을 펼칩니다
이 때 손어 물을 적시면서 밥을 쫙 펴세요
두깨는 좀 두꺼워도 괸찮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밥이 두 가지로 했어요
콩 넣은 잡곡 밥
콩 안넣은 잡곡 밥
팬 두 개 놓고 밥을 폈습니다
가스불이 관건입니다
너무 강한불은 밥이 금방 타버립니다
꺼지지 않을 정도에서 하면 좋은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불을 봐 가면서 최저에서 약간만 높혀주세요
불에 올린지 1시간이 넘으면 이렇게 서서히 오그라 듭니다
콩밥도 오그라 들죠
이 상태로도 끓여 먹어도 되지만 더 구수한 누룽지를 만들기 위해 뒤집습니다
뒤집어 봐서 겉이 노릇노릇하면
바깥쪽이 안 으로 가게 뒤집어 놓고 기다립니다
팬 열에 의해 누룽지 안쪽이 구워집니다
10분이상 기다렸다가
위를 톡 눌러보면 깨지면 끝냅니다
안쪽이 덜 구워지면 안 깨져요
드시는데는 괸찮습니다만 좀 더 구수한 누룽지를 원하시면 인내를 가지고 구워야합니다
틈틈히 만들어 통에 보관해 두고 끓여 먹습니다
아침식사로 누룽지만한건 없네요
저희는 아침을 밥으로 않하고
잡곡빵종류.
누룽지.
삶은달걀
이런 메뉴로 번갈아 가며 먹습니다
샐러드나 사과도 곁들이고요
첫댓글 저도 밥이 남으면 무조건 누룽지합니다
저희도 아침어 누룽지탕 잘해먹어요
이렇게 추운 날씨엔 아침 누룽지끓여 먹음 더 좋은거 같아요 따끈따끈해서..
사먹는 누릉
누룽지는 별로 구수하지 않은데 저렇게 만든 누룽지는 참 구수해보이네요.^^
사는 누룽지도 천차 만별인거 같아요
저도 언젠가 한 번사서 먹는데 밥이 까끌거리더라구요
쌀이 늘 넉넉하니 만들어 먹습니다
누룽지 만드는것도 보통 인내가 필요한게 아니더군요.
맞아요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만들어야해요
그래서 저는 쉬는날이나
퇴근 후 티비 보는 시간에 얹어놓고 만든답니다
누룽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더는군요
저는 그냥 누룽지사먹습니다
사먹는게 가장 편하죠
저야 쌀이 넉넉하니 시간 날때 틈틈히 만들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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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밥 남으면 누룽지 잘 해먹는데
더 바삭하고 고소한 맛 느낌 드네요~~
누룽지 많이 해보니 아주 만족하게 잘 될때도 있고 안 될때가 있더라구요
근데 누룽지는 은근한 불에 오래 두면 성공하더군요
누룽지를 앉혀놨는지 잊고 있다가 아차하고 가보면 오히려 아주 고소하게 너무 잘 될때가 있어요..ㅎ
성질 급하게 빨리 꺼내면 구수함이 덜 합니다
근데 바쁠땐 빨리 끝내기도 합니다
바삭하고 고소하니 맛나겠네요
저도 누룽지 좋아하는데
압력솥에 밥 할때 뜸들이는 시간을 좀더 늘려
누룽지 만들기도 하죠^^
이렇게 해 놓으면 우리 남편 그냥도 잘 먹어요
바삭바삭 고소하고 씹는맛이 아주 좋습니다
아직은 이가 좋으니 그렇게도 먹지요...
나도한때는 누릉지좀 눌궈봗는데 불은절때과하면안되요
다타지요 시간을오래할수록고소하지요ㅎㅎ
불 조절과 시간이 맛을 좌우하죠?
은근한 불에 오래 둘수록 바삭..
성격 급한 사람들 오래 두기 쉽지않지요
바싹하고 고소한 누룽지가 탄생 하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ㅎ
구수하고 맛은 있는데 시간이 엄청 걸리는 일이네요~
만들어보진 않았지만 아마 우리집 남편님도 간식으로 먹어 버릴것 같네요~
일도 하시면서 부지런 하십니다~~^^
최저 온도에서 굽는 시간이 길수록 맛있으니까요..
부지런하긴요
그냥 얹어 놓고 시간만 보내면 됩니다 ㅎ
어떨땐 깜빡 잊고 있다가 가보면 바삭하게 더 맛있는 누룽지가 되 있어요
저두 누룽지만드는데요
무쇠누룽지 전용팬 으로 만들어요
무쇠누룽지 팬이 있군요
찾아보고 사야겠어요..
저도어제 누룽지 만들어
두었답니다.
찰밥해서 잡곡으로
했더니 더구수하고
맛나네요.
구수한 누룽지탕맛나게 드세요.
요리 잘 하시니 누룽지도 잘 만들었을겁니다
평소 잡곡밥을 해 먹으니 우리집 누룽지는 항상 잡곡 누룽지 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