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나눔을 하면서
통통한 씨앗 고르고 쭉정이 비슷한 것들은
텃밭에 뿌려 놓았더니 요렇게 예쁘게 올라 옵니다
정확한 날짜를 적지 않았는데 아마 약 한달여 된것 같아요~~
아래 아이들은 약 2주정도 됐는데
비를 몇번 맞은덕도 있겠지만 다행히 골고루 잘 올라 오네요~~
내년엔 또 어떤 색들을 보여줄지 저도 기대가 많이 되는군요~~
올해 빨강을 심었다고 전부 빨강이 나오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극단적인 예로는
올봄에 빨강색 계관 맨드라미를 파종했는데
노랑색 맨드라미가 섞여 나왔어요.ㅎ
또 겹 하늘바라기가
어느해에는 홑이 되기도 하구요,
루드베키아를 분명히 명품만 파종했는데
화형이 손바닥 보다도
큰 노란색 홑꽃이 나오더군요.ㅠ
사람이 다 모르는 식물세계는 오묘한듯 합니다~!
저는 심은적이 없는데 정원에
호박이 자라서 큰 결실을 보았습니다.
제가 만든 거름속에서
씨앗이 웅크리고 있었나 봐요~~ㅎㅎㅎ
첫댓글 꼬물이들 넘 이뻐요
호박도 잘 컸군요
그죠??
저얘들이 자라서 추운겨울 보내고 내년엔 예쁜꽃 보여줄테니 정말 예쁩니다~~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