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 11. 12(일)
☞누구 : 친구들과
☞산행코스 : 북한산성공원 ⇨ 대동사앞 ⇨ 약수암 쉼터 ⇨ 위문 ⇨ 백운대 ⇨ 노적봉아래 ⇨ 용암문 ⇨ 중흥사 ⇨ 노적사 ⇨ 북한산성공원
☞산행시정
07:40 집출발⇨ 07:46 천왕역 ⇨ 대림역2호선 환승 ⇨ 합정역6호선 환승 ⇨ 08:37 불광역 1번출구 ⇨ 50분 승용차 승차 ⇨ 09:13 주차장(산성공원)하차 ⇨ 09:20 산행출발(원효교 방향) ⇨ 49분 훤효교, 새마을교, 보리사 진행 ⇨ 10:25 대동사 앞 ⇨ 57분 약수암 쉼터, 약구암절터 ⇨ 11:41 갈림길(백운대, 노적봉) ⇨ 위문 ⇨ 12:08 백운대 ⇨ 12:47 하산출발(인증샷으로 지연) ⇨ 13:58 노적봉 ⇨ 14:15 용암문 ⇨ 용암사지 ⇨ 태고사, 중흥사 ⇨ 15:01 노적사 들머리 ⇨ 50분 산행종료(주차장) ⇨ 16:00송추가마골식당(석식) ⇨ 17:26 불광역 3호선 승차 ⇨ 고속터미널역 7호선환승 ⇨ 18:40 천왕역 하차 귀가
☞산행 거리 및 시간 ⇒ 총 산행 거리 : 약 11.47 km 총소요시간 : 약 06시간 30 분( 중식, 간식, 휴식 포함)
☞특징, 볼거리
◈북한산[三角山] 높이 : 837m 위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15번째 국립공원으로 1983년 지정된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공원전체가 도시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도권 이천만 주민들의 자연휴식처로 크게 애용되고 있다. 연평균 탐방객이 500만에 이르고 있어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다. 주봉인 백운봉 정상에 서면 맞은편의 깍아 지른 듯 인수봉. 국망(망경)봉, 노적봉 등 높은 봉우리들이 모두 발밑에 있음은 물론 도봉, 북악, 남산, 남한산, 관악산 등 멀고 가까운 산들이 모두 눈안에 들어온다. 시계가 넓은 날에는 서쪽으로 강화도, 영종도 등 서해상의 섬들도 볼 수 있다. 백운봉 서쪽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남쪽으로는 진달래능선, 칼바위능선, 대성능선 및 형제봉능선이, 북쪽으로는 숨은벽능선, 원효봉능선, 의상능선 등이 뻗어 내린다. 주요 암봉 사이로 수십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고 있으며, 삼국시대 이래 과거 2,000년의 역사가 담겨진 북한산성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 문화유적과 도선국사가 창건한 도선사(道詵寺), 태고사(太古寺), 화계사(華溪寺), 문수사(文殊寺), 진관사(津寬寺) 등 100여개의 사찰, 암자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는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년)이 세운 순수척경비(巡狩拓境碑) 가운데 하나로, 한강 유역을 신라 영토로 편입한 뒤 진흥왕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문의 주요 내용은 진흥왕이 지방을 방문하는 목적과 비를 세우게 된 이유 등이 기록돼 있으며, 대부분 진흥왕의 영토 확장을 찬양하는 내용인데 1972년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으며 비봉에는 복사본이 설치되어 있다.
북한산은 백운봉(백운대 836m), 인수봉(810m), 국망봉(만경대 800m) 세 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는 데서 유래해 고려시대부터 근대까지 1000여년 동안 삼각산이라 불려져 왔는데 1915년 조선 총독부가 북한산이란 명칭을 사용한 이후 1983년 북한산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북한산이란 명칭이 공식화됐다. 1916년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위원이었던 이마니시 류(今西龍)가 한강 이북의 서울지역을 가리키는 행정구역명인 '북한산'을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병자호란 때 김상헌(1570-1652)이 청나라로 끌려 가면서 읊었던 그 삼각산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공식문서와 지도에서 사라져버렸다. 서울 강북구는 2003년 10월 백운봉 등 3개 봉우리가 있는 지역이 삼각산이란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0호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명칭복원을 건의하고 '삼각산 제이름 찾기 범국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삼각산 제이름 찾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 지역은 크게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가 있는 삼각산지역, 도봉산 지역과 사패산 지역으로 나뉘어지고 세곳중 도봉산 지역이 아기자기하여 산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오봉과 여성봉등 산객들의 발길이 많이 이어진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종주는 1백가닥이 넘는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얽혀있지만 보통 불광역출발, 구기동터널 좌 또는 우측 진입로에서-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문수봉-백운봉-도봉산-사패산에서 의정부 울대고개로 하산하는게 가장 빠른코스다. 세 봉우리를 당일 종주는 어려운 코스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워 2일에 걸쳐 종주를 권하고 싶다.
개연폭포?
약수암 寺地
백운대 아래빙폭 형성
개미처럼 붙어서 기어오르는 인수봉 암벽타기
백운대 아래 오리바위
앞에있는 등로가 폐쇄된 노적봉 좌측 조금 보이는 만경봉
맨 우측암봉이 인수봉
만경봉을 앞에두고 남극대륙의 펭귄을 연상케 하는 산객들
하산길 태고사 아래 중흥사 만세루
하산길 북한산성 계곡
하산길
하산길 바위 지붕
암벽에 붙어사는 소나무들 생명력
만경대(좌)와 노적봉(우)을 한눈에...
인증샷을 위해 늘어선 줄(40여분 줄을 서서 대기)
저 멀리 좌측 오봉 암봉 뒤 암봉이 사패산 우측 암봉이 도봉산
인수봉을 기어오르는 개미들(검은 점들)
줄서서 기다리며 지루함을 달래고자 사진이나 찍어라
하산길 용암문 우측으로
첫댓글 白雲臺에서 사진나온3분 그사진 ㅊ축하드립니다.이미지들이 너무멋 있습니다. 선학산선생님너무 고생 많으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