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가을 날씨네요
밤송이가 제법 커졌어요
올밤은 벌써 떨어져 한줌
줏어왔어요
밤송이가 커가 밤 때가 되어서 풀깎는 작업 이틀을 했어요
남편은 예취기 돌리고
저는 큰나무 가지나 기계가 힌든곳 낫으로 베고요
산속에 홀로 피어난 백양꽃
상사화는 피고졌고
꽃무릇은 이제 꽃대 올라오네요
맥문동 꽃도 이쁘고오
무릇도 이쁘네요
잔대 꽃이 이뻐요
일하다 목이 말라 바위틈에서
나오는 물 마셨어요
그릇이 없어 머윗잎으로
물 줄기 만들어 손에 떠서
목을 축였어요
제 닉네임이 이꽃 보고
지은겁니다
21년전에요
밤산에 물이 흐르는 골짜기
주위에 많이 피어난 물봉선
이제 거의 졌는지 꽃이 몇개 안보이네요
노랑물봉선 보고 싶은데
깊은곳으로 가야 합니다
첫댓글 예쁜 물봉선입니다.
닉두요~~^^
수고 많으셨네요
밤송이 곧 입을 벌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