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운동 보조제 맹신은 금물
몸매 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근육량 증가와 몸매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운동 보조제 이용에 따른 부작용도 늘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보조제는 젊은층에 특히 인기다. 춘천 한림대 학생들을 상대로 한 간이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5명 중 3명 꼴로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섭취 기간은 “한 달”이(50%)로 가장 많았고 “2주 이내”(25%), 기타(25%)가 뒤를 이었다. 섭취 경험자중 “부작용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25%)였으며, 증상으로 “체중 증가”와 “두근거림”, “불면증”을 들었다.
지난 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된 “건강기능식품 이상 사례 신고 현황”에 따르면 전체 1천66건의 신고 중에서 다이어트 보조제 신고 건 수는 100여 건에 달한다.
이중남자 전립선 건강과 남성호르몬 증진을 위한 해주는 ‘쏘팔메토’도 29건이나 차지했으며 근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카페인과 단백질 보조제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도 신고됐다.
운동 보조제를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복용 중인 김 모(22)씨는 “근육량이 늘어나는 효과는 있지만, 효과를 보기 위해 많이 복용하면 피부가 안 좋아지고 속이 더부룩하다"라며 “장의 문제"를 호소했다. 근육질 몸매로 유명한 가수 김종국(41)씨도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해 통풍" 경험을 방송에서 전하기도 했다. 보조제 맹시에 대한 경고들이다.
김수지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