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첨부한거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해. 기독교학자 눈으로 역사관을 설명하는 책이야. 확실히 우리가 식민지 경험이 있어서 민족이라는 개념을 중요시 여긴다. 근데 그 민족을 미화, 과대해석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기독교적, 인문학적 방법으로 고찰하려고 노력한다. 좀 재밌는거는 지리를 말하면서 민족 역사를 설명하려해 위 사진들 읽어보고 댓글좀ㅎ
역사든 사회든 자연과학이든 종교적, 특히 기독교적 관점으로 뭘 설명하려는 거 자체가 별로다. 씨알이고 민족이고 좋은 말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뭐든지 기독교에 끼워 맞추려고 함. 함석헌 역사관도 마찬가지인 게, 고대 사람들은 고대 사람들 나름대로 못났을 텐데 에덴동산-타락-원죄-구원 도식에 맞추려고 신화적 기록만 남은 고구려 백제 신라 초창기 역사를 무슨 에덴동산이고 우리 민족이 원래 이렇게 못나지 않았다는 근거로 생각한다는 거지. 고대 사람들이 이렇게 위대하고 이렇게 용맹하고 지혜롭고 하는 건 다 신화잖아.
문창극 얘기도 나왔는데.. 문창극은 권력에 빌붙는 사람이고 함석헌은 기득권에 맞서는 사람이라는 게 차이점이고, 그 때문에 좌파 언론에서 문창극 역사관은 까도 함석헌 역사관에는 비판을 못하는 거겠지. 사상 자체는 차이가 없는 거 같다. 무교인 내가 보기에는 민족이 신도도 아니고 무슨 회사나 군대도 아닌데 소명이니 미션이니 하는 걸 부여하는 게 거부감이 듦.
첫댓글 서명이 무엇입니까? 인용 출처를 남깁시다.
책제목을 말해달라는거징?
뜻으로 본 한국역사ㅡ함석헌
모든 글이 그렇지만, 특히나 이 글은 시대적 상황을 충분히 감안하고 읽어야 할 것 같아. 당시 망해가는 나라의 지식인으로서의 통탄의 현실인식, 혹은 당시 사회적 분위기로 해석해야하지 않을까?
그것도 맞는 말인거 같앙. 근데 흥미있는건 우리역사를 고난의 역사라고 말해. 함석헌은 뜻을 말하면서 우리역사, 즉 고난의 역사를 뜻으로 풀이하려고 하지. 사실 예전에는 성서 그러니깐 성경 입장으로보는 한국역사옇ㄷ뎅
나도 이런 댓글 달려다 주저했다. 일종의 통탄으로 봐야한다는 데에 백번 동의한다. 주저한 이유는 그래도 자꾸 문창극이 떠올라서.
@나목 문창극이 머양
@까치 http://mnews.joins.com/article/14940146?ctg=1000&cloc=joongang|home|newslist1 '시련'으로 본문 검색해봐양.
함석헌 그렇게 옛날사람 아닌데. 이 글도 6.25전쟁 후에 쓴 글인 거 같고.
옛날이라서 아무래도 국가보다 민족 개념인것 같네요.
역사든 사회든 자연과학이든 종교적, 특히 기독교적 관점으로 뭘 설명하려는 거 자체가 별로다. 씨알이고 민족이고 좋은 말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뭐든지 기독교에 끼워 맞추려고 함. 함석헌 역사관도 마찬가지인 게, 고대 사람들은 고대 사람들 나름대로 못났을 텐데 에덴동산-타락-원죄-구원 도식에 맞추려고 신화적 기록만 남은 고구려 백제 신라 초창기 역사를 무슨 에덴동산이고 우리 민족이 원래 이렇게 못나지 않았다는 근거로 생각한다는 거지. 고대 사람들이 이렇게 위대하고 이렇게 용맹하고 지혜롭고 하는 건 다 신화잖아.
문창극 얘기도 나왔는데.. 문창극은 권력에 빌붙는 사람이고 함석헌은 기득권에 맞서는 사람이라는 게 차이점이고, 그 때문에 좌파 언론에서 문창극 역사관은 까도 함석헌 역사관에는 비판을 못하는 거겠지. 사상 자체는 차이가 없는 거 같다. 무교인 내가 보기에는 민족이 신도도 아니고 무슨 회사나 군대도 아닌데 소명이니 미션이니 하는 걸 부여하는 게 거부감이 듦.
@트램폴린 좋은 댓글이네 인정한다. 나는 이 책읽고 독후감 쓸껀데 왠지 도갤에서 욕쳐먹을듯ㅋㄱㄱㄱㄱ사상이 옳든 아니든 일단 우리나라 대표 사상가들은 다읽어보려함 리영희 함석헌이 대표인데 다른사람도 메모해났는데 기억이 안나네 머 추천해줄 사상가있소? 동서양 통틀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