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설교 - 소통의 중요성과 경청
설교자는 이 얘기 저 얘기 계속 늘어놓았습니다. 설교는 언제 끝날지 몰랐습니다. 그는 혼자 흥분하여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도취되어 교인들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몸을 비틀다가 졸다가 하나둘 빠져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설교자는 눈을 감은 채 천국 설교를 계속하였습니다. 눈을 감고 설교를 하기에 교인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였습니다.
마지막 사람마저 떠났습니다. 관리인이 눈을 감고 설교하는 설교자에게 다가가서 소매를 잡아당기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랍비님, 여기 회당 열쇠 있습니다. 설교가 끝나거든 반드시 문을 잠그세요."
이 이야기는 설교자가 자신의 이야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청중의 반응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설교자는 자신의 설교에 도취되어 교인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결국 마지막 남은 사람마저 떠나게 됩니다.
첫째, 소통의 본질입니다. 설교자는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했지만, 청중과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대화나 발표를 할 때, 상대방의 반응과 감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진정한 소통은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에서 이루어집니다.
둘째, 경청의 가치입니다. 청중들은 설교자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였지만, 설교자가 그들을 의식하지 않자 점차 흥미를 잃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그들의 관심과 필요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경청은 관계를 깊게 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합니다.
셋째, 자기 인식의 중요성입니다. 설교자는 자신의 설교가 청중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인식해야 합니다. 자신의 이야기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국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행동과 그 결과를 돌아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소통의 중요성과 경청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관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vY-GLsEO4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