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가와 문학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니이체-
2017. 11. 8. 21:03
철학 . 역사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Also sprach Zarathustra - 니체Nietzsche
2017. 9. 6. 5:28
http://blog.naver.com/hsi4501/221090363251
Nietzsche
저자 Zeitlin, I.
출판 PolityPress
발매 199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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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Also sprach Zarathustra - 니체Nietzsche 니체의 계보니체는 다아윈의 아들이고 미스마르크의 동생이었다. 곧 삶이라는 전투에서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선량함이 아니라 힘, 겸손이 아니라 긍지, 이타심이 아니라 확고부동한 지성이며, 평등과 민주주의는 도태와 생존의 본질에 어긋나며, 대중이 아니라 천재가 진화의 목표이며, '정의'가 아니라 권력이 모든 불화와 모든 운명의 심판자라는 것을 곧 깨달았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이렇게 생각 했다. 청년시대 그의 아버지는 목사였다. 양친의 가계는 대체로 성직자였고, 니체 자신도 끝까지 설교자였다. 그의 마음 속에는 기독교의 도덕정신이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기독교를 공격하였다. 이 완고한 성자는 죄인이 되기를 얼마나 열망하였던가! 그는 1844년 10월 15일 프로이센의 뢰켄에서 태어 났다.아버지가 일찍 죽었기 때문에 그는 가족중 신앙심 깊은 부인들의 제물이 되었고, 거의 여성적이라고 할 만큼 섬세하고 감수성이 강한 소년으로 만들었다. 18세 때 그는 조상이 믿어 온 신에 대해 신앙을 잃고 그후의 생애를 새로운 신을 찾는데 바쳤다. 그는 이 신을 초인에게서 발견했다고 믿었다. 25세 때 바젤대학교의 언어학 교수로 임명. 니체와 바그너1872년 초, 니체는 그의 최초의, 그리고 유일하게 완성된 책, 곧 <음악의 정신으로부터의 비극의 탄생>을 출판했다. 고전문헌학자 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성실과 결부되지 않은 <위대성>을 인정할 수 없다. 이러한 것을 발견하면 나에게는 인간의 성공은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 서한집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 책의 가장 놀라운 점은 대부분의 글이 아주 솔직하게 단언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이것은 일반적으로 말해 현대의 니체 독자들에게 가장 흥미있고 시사적인 '선악을 넘어서'나 '도덕의 계보학'보다 훨씬 더 독단적이다. ' 나는 왜에 대해 질문 받는 그러한 사람들 중의 하나는 아니다' '짜라투스트라'의 중심 이미지는 영겁회귀이다. 이 이미지를 중심으로 일련의 다른 이미지가 배치되는 데, 그 중 초인과 권력에의 의지 그리고 지고한 인간의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다. 확실히 초인은 자신을 극복한 사람이고, 권력에의 의지는 이러한 자기 극복 외의 어떠한 것도 아니다. 짜라투스트라는 결코 논증하지 않는다. 단지 그렇게 말할 뿐이다. 스피노자처럼 그는 격정을 검토함으로써 그의 격정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스피노자처럼 유쾌하게 자연의 제한과 인간의 운명을 받아들이려는 가련한 노력도 생겼을 것이다. '인간의 위대성을 나타내는 나의 공식은 운명애(amor fati)이다. .... 필연적인 것을 감내할 뿐 아니라 사랑해야 한다. - 이사람을 보라슬프구나,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나는 기다리며 여기 앉아 있다-기다려도 소용없을 것을 기다리면서, 선악을 넘어서서 때로는빛을, 때로는 그림자를 즐기면서, 있는 것은 오직 호수, 대낮, 끝이 없는 시간 뿐.그때, 나의 벗이여, 갑자기 한사람이 두사람으로 되었다.- - 짜라투스트라가 내 옆을 지나간 것이다 - 즐거운 지혜 이제 그의 '영혼은 넘쳐흘렀다'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새로운 스승 <조로아스터>를, 새로운 신 <초인>을, 새로운 종교 <영원회귀>를 발견했다.이제 그는 노래하지 않을 수 없었다.철학은 그의 불타는 영감으로 말미암아 시로 변했다. '나는 한가지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이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 비록 빈 집에 홀로 있어서 내 귀만이 듣는다 하더라도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그대, 거대한 천체여! 그대에게 그대가 비추어 줄 것이 없다면 그대의 행복은 어떻게 될까!..... 보라! 나는 꿀을 너무 많이 모은 꿀벌처럼 나의 지혜에 지쳤고 나에게는 나를 향해 내미는 여러 손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의 걸작이었고 그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후에 니체는 이 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책은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시인들은 젖혀 놓기로 하자. 이와 같이 넘처흐르는 힘으로부터 태어난 책은 다시는 없을 것이다..... 온갖 위대한 영혼의 모든 정신과 선의를 모아 놓아도 짜라투스트라의 말 한마디도 만들어 내지 못하리라'약간의 과장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 책은 분명히 19세기의 걸작 중의 하나이다. 짜라투스트라는 그의 페르시아의 원형 조로아스터처럼 30세 때 은둔 생활을 하던 산에서 내려와 군중에게 설교하기 시작했으나 군중은 그에게 등을 돌리고 줄타기의 재주를 본다. 줄타기는 떨어져 죽는다. 짜라투스트라는 시체를 짊어지고 간다.' 그대는 위험한 일을 그대의 천직으로 삼았고 그대의 천직 때문에 파멸했으므로 나는 손수 그대를 묻어주는 것이다' '위험하게 살아라. 그대의 도시를 베스비오스 산기슭에 건설하라. 그대의 배를 탐험하지 않은 바다로 내 보내라. 전쟁 상태에서 살아라.' 짜라투스트라는 산을 내려오다가 늙은 은자를 만나는데 은자는 그에게 신에 대하여 말한다.그러나 짜라투스트라는 이 은자와 헤어진 다음, 마음 속으로 다음과 같이 말한다.'도대체 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 ! 저 늙은 성자는 숲 속에 살고 있어서 신이 죽었다는 것을 전혀 듣지 못했구나'그러나 물론 신은 죽었다. 모든 신이 죽은 것이다. 정녕 늙은 신들은 벌써 오래전에 최후를 맞이 했다 --- 그리고 정녕 늙은 신들은 착하고 즐거운 신들로서 최후를 맞이 했던 것이다.늙은 신들( 그리스의 諸神)은 황혼 속으로 사라져 버린 것은 아니다. 그것은 거짓말이다. ! 오히려 늙은 신들은 일찌기 죽도록 --- 웃었던 것이다.이 말은 신을 가장 부정하는 말이 어떤 신(기독교의 유일신)의 입에서 나왔을 때 일어났다.그 말은 '신은 유일하다. 그대는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겨서는 안된다 !'는 것이다 ! 수염투성이의 늙은 분노의 신, 질투의 신은 이 만큼 자기 자신을 잊었던 것이다 ! 그리고 그때 모든 신들은 웃고 그들의 의자 위에서 몸을 흔들며 외쳤다.'신들은 존재하지만 하나의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이것이야 말로 거룩하지 않은가 ?'귀가 있는 자는 들어라.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신은 죽었다. 이제 우리들은 초인이 살게 되기를 바란다.나는 그대들에게 초인을 가르친다. 인간은 초극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그대들은 인간을 초극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인간의 위대함은 그가 다리(교량)일 뿐, 목적이 아니라는 데 있다. 인간의 사랑스러움은 그가 과도이며 몰락이라는 데 있다.나는 사랑한다, 몰락하는 자로서 살 뿐, 그 밖의 삶은 모르는 자를, 그는 지옥을 향해 건너가기 때문이다. 나는 사랑한다. 커다란 경멸을 가진 자를. 그는 위대한 숭배자이며, 피안으로날아가는 동경의 화살이기 때문이다. 나는 사랑한다. 몰락과 회생의 원인을 성신(星辰)의 배후에서 구하지 않고 언젠가는 대지가 초인의 것이 되도록 대지를 위해 희생되는 자를--- 니체는 자기 모습대로 신을 창조한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을 불멸의 존재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따라서 초인 다음에는 <영원회기>가 온다. 만물은 조금도 변함없이 무한히 회귀할 것이다.이것은 무서운 이론이고 삶을 긍정하고 승인하는 가장 용감한 궁극적 형식이다. '걱정할 것 없지 않은가, 짜라투스트라여 ? 그대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부숴 버려라 ! '짜라투스트라'는 니체에게는 복음서가 되었고, 그 후의 저서는 단지 이 복음서에 대한 주석서에 지나지 않았다.
[출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Also sprach Zarathustra - 니체Nietzsche|작성자 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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