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사는 친구가 온다고 하기에
저도 영풍문고에 들러 원예아카데미에서 교과서로 선정한 책도 사야 하겠기에 종각역으로 나갔답니다
그러나 제가 찾는 교재는 특수학교 교재라 인터넷으로만 판매를 한다는 군요
간단하게 순두부 한그릇씩 먹고는
곧바로 문화의 향기를 찾아 갤러리 순방에 나섰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을 먼저 발견하게 되어 흐뭇 했습니다^^*
전 너무 현실적인 그림이나 추상적인 그림 보다는 적당히 몽환적이면서 자연에 가까운 이런 그림이 좋더라구요~
김경민 작가의 돼지엄마라는 작품입니다
주기적 모임을 가지는 문향회 회원이 하는 사업체에서
요즈음 촉망받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 대해
전문 큐레이터로 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훨신 이해 하기가 쉽습니다
이정민 작가의 ANXIETY 라는 작품인데 고통스런 표정과 손가락이 아주 특징적이지요~
문 신 이라는 작가의 생 이라는 청동 작품
흔히 달 항아리라 불리는 조선시대 백자호
주둥이가 예쁜 조선시대 분청사기어문편병주자
목이 긴 백자호 -조선시대
오동통한 새가 매력적인 청화백자매조문병
대나무 그림이 멋진 후면 그림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더욱 친근해진
단원 김홍도의 검선도
허주 이징의 매조도
오랫만에 우리 옛 문화의 향기에 빠져 보시라고 몇점 사진으로 올려 드려요~
첫댓글 덕분에 잘 봤습니다.
자알 감상해씁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수요일 오후 간략한 이해와 함께 잘 보고 갑니다.
갤러리의 몽환적인 그림은 누구의 작품인지요?멋진 모나미님 즐감했습니다 시골에서 문화수준을 앉아서 높이고 있으니.넘 감사드립니다^^
아직 작가에게 까지 관심을 가지는 수준을 갖추지 못했습니다~그저 요즈음은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나~하고 가끔 들러 보는 수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