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주상절리길
20, 01, 18
2020년 첫 트래킹으로 한탄강 주상절리길
왕복 12km를 걸었다.
비둘기낭폭포- 하늘다리 - 멍우리협곡 -
벼룻교- 부소천교까지 왕복하는 벼룻길 코스다.
한탄강 얼음축제할 때가 되었지만
따스한 겨울이라 강물이 얼지 않았다.
그래서 대신 주상절리길을 걸었다.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을 잇는 트래킹 코스는
아직 미완성으로 연장 공사가 계획중.
꽃 피는 봄이나 단풍이 좋은 가을에
다시 와 보고 싶은 곳이다.
거리도 코스도 걷기에 딱 좋았다.
지질공원 안내판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공사비 38억원으로 길이 200m 높이 50m의
출렁다리를 2018년 5월에 준공했단다.
길이 220m의 파주 미당호수 출렁다리,
207m의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스카이워크 같은 길이 200m 높이 100m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함께 명소로 소문 나 있다
그러나 관광객 유치도 좋지만
이런 출렁다리가 전국적으로 수십 개라는데
지역마다 이렇게 경쟁적으로
출렁다리를 건설해야 하는가 싶었다.
멍우리협곡전망대에서 바라 본
명승 제94호 멍우리협곡입니다
강물이 참 맑기도 합니다
[출처] [포천여행] 겨울 그 쓸쓸함,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걷다!
주상절리
건너지 못한 징검다리
멍우리협곡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는 코스였는데
강물이 넘쳐서 징검다리를 건너지 못하고
부소천교까지 바로 올라갔다가 되돌아왔다.
추위를 이기고 야영하는 이들
조부모와 같이 걷는 4학년 손녀
장하다고 칭찬했더니
살고 있는 아파트 22층도 승강기를 타지 않고
아빠와 같이 걸어올라간다고 자랑했다.
종점 부소천교
- 아굴라와 브리스가-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아굴라
첫댓글 멋지네요. 한번 걸어보고 싶은.
제가 걸은 코스네요~그래서 더 반갑게 다가옵니다 .
우와~!정말 멋진 코스네요.우리 한번 걸어볼까요?^^
첫댓글 멋지네요. 한번 걸어보고 싶은.
제가 걸은 코스네요~
그래서 더 반갑게 다가옵니다 .
우와~!
정말 멋진 코스네요.
우리 한번 걸어볼까요?^^